한온시스템 슬로바키아 공장
한온시스템 슬로바키아 공장
현대차·기아의 올해 3분기 완성차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부품업계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온시스템은 주요 경쟁사와 달리 현대차그룹의 매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전력망 그리드 열관리 등 신사업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3.15% 오른 3925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개월 기준으론 13.93% 올랐고, 3개월 기준으로도 15.44% 상승했다. 현대차 주가가 지난 3개월간 25% 이상 하락하면서 국내 부품사들의 주가가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현대차는 올 3분기 파업과 판매 부진 등으로 도매판매량(중국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