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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기술보증기금의 대위변제 규모가 4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위변제 4년 연속 1조 눈앞
내수 부진·고물가에 금리마저 올라
은행 건전성 관리에도 부담 가중
금리 상승에 더 커진 빚 부담
A사 같은 사례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을 받아간 기업을 대신해 갚은 빚이 4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술보증기금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금의 올해 1~8월 대위변제 발생액은 9908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증을 선 대출 가운데 연체나 부도 등으로 상환에 지장이 생긴 금액이 1조234억원임을 고려하면 조만간 대위변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기보의 대위변제액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조원대를 기록했다.기보는 차별화한 기술력을 갖춘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개인사업자 등의 대출에 보증을 제공한다.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뿐 아니라 연구개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빌릴 때 보증을 선다. 지금까지 공급한 보증 규모는 8월 말 기준으로 총 30조70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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