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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5.46% 폭락, 장중 6000선 붕괴…외국인 4조6000억원 순매도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급락한 6035.35에 마감했다. 장중 5911.11까지 떨어지며 지난 7월 31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6000선을 밑돌았고, 오전에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6.59% 하락한 23만4000원, SK하이닉스는 9.28% 급락한 14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43% 하락했다.

급락의 도화선은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기술 개발 소식이었다. CXMT는 기존보다 셀 면적을 약 33% 줄일 수 있는 차세대 D램 구조인 '4F스퀘어' 기술 개발에 진전을 이뤘으며, 연말까지 이를 활용한 서버용 D램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의 기술 추격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우려가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