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1면
[월스트리트저널]
◆러시아 동의 없는 ‘휴전’ 선언…트럼프 경유 거래까지 역풍
트럼프가 11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에너지시설 공격 중단 합의를 선언했으나 실제 합의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음
러시아산 경유 공급 허용에 양당 상원의원 7명이 2022년 에너지 수입 금지법 위반을 주장하며 철회를 요구함
전문가들은 중간선거 전 유가 안정 효과는 미미하고 러시아의 재정 수입만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함
젤렌스키는 상호 공격 중단을 제안했으나 러시아는 지난주 우크라이나 전력시설 196차례와 석유·가스시설 20차례를 공격했음
◆후티 공습에 리야드 공항 13명 사망…빈살만 '탈석유 구상' 위기
이란 지원 후티 반군의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으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이튿날 공격도 이어졌음
후티는 7월 해상 봉쇄와 9월 동서 송유관 공격을 감행했으며 사우디가 위협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 나왔음
국방비 증가와 관광·투자 위축이 빈살만의 경제 다각화를 흔드는 가운데 사우디는 올해 GDP 3.6% 감소를 전망함
사우디는 요격탄 부족과 미국의 지원 요청 불응 속에 파키스탄 지원과 해외 방공체계 확보·외교적 해결을 모색함
◆"수익률은 보험사 마음대로"…美 은퇴자 돈 몰린 연금의 함정
미국 지수연동형 연금 판매액이 2023년 960억달러에서 2025년 1280억달러로 늘고 사모운용사 계열 적립금은 약 1947억달러에 달했음
원금 손실을 막지만 보험사가 수익 참여율과 상한을 바꿀 수 있어 주가 상승에 비해 실제 수익이 낮을 수 있음
통상 10년간 묶이는 보험료는 사모대출·자산유동화증권 등 유동성이 낮고 위험한 투자에 활용됨
납입액의 5~7% 판매 수수료와 복잡한 수익구조·과장 홍보가 은퇴자의 기대 수익을 낮출 위험이 있다는 지적
◆"민간 CCTV가 전쟁의 눈으로"…해킹 카메라로 적군 추적·공격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란이 민간 카메라를 해킹해 군 이동 감시와 표적 선정·피해 평가에 활용함
우크라이나 지원 해커는 크림반도 러시아 기지 공격을 도왔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위험 카메라 약 4만대를 차단했음
이스라엘은 하메네이 암살 전 교통카메라를 해킹했으며 이란 연계 조직도 이스라엘 카메라 250대 이상에 침입했음
세계 인터넷 연결 카메라 약 12억대가 보안 부실에 노출된 가운데 AI가 대규모 해킹과 영상 분석을 쉽게 만드는 흐름
◆“유죄냐 무죄냐에 돈 건다”…살인재판까지 번진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클랜시 자녀 살해 사건에 60만달러 이상과 커크 피살 재판에 30만달러 이상이 베팅돼 공정성 논란이 커짐
전문가들은 배심원의 결과 베팅과 법원 직원의 내부정보 거래뿐 아니라 배당률이 판단에 미칠 영향도 우려함
커크 사건 판사는 편견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생중계를 허용하고 배심원 선정 때 예측시장 영향을 확인하도록 함
시카고 연방법원은 직원의 내부정보 거래 금지를 추진하며 형사재판 베팅은 주로 해외 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음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에너지 휴전’ 발표에도…러, 우크라 가스·전력시설 타격
젤렌스키는 트럼프의 에너지 휴전 발표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력·가스시설을 공격했다며 합의 위반을 비판함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공격을 멈추면 에너지시설 타격을 중단할 준비가 있다고 밝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선거를 위한 하루 공격 중단만 가능하다며 장기 휴전을 사실상 거부함
폴란드는 러시아가 평화보다 지배를 원한다고 비판하고 NATO는 하이브리드 위협과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경고함
◆메타, 새 AI 모델 공개…저커버그 “AI는 통제 가능한 기술”
저커버그는 AI 규제 강화에 반대하며 메타의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힘
새 모델 ‘뮤즈 원더’를 최전선 수준으로 평가하며 개인 역량 강화 전략이 클로드·챗GPT 대비 강점이라고 주장함
장보기·여행 예약을 돕는 AI 비서 ‘뮤즈’가 미국 다운로드 1위에 올랐고 이후 메타 주가가 약 10% 상승했음
저커버그는 일반적인 안전장치로 AI를 책임 있게 설계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함
◆제로금리 시대 ‘포워드 가이던스’ 이론화…홀·우드퍼드 노벨경제학상
로버트 홀과 마이클 우드퍼드가 뉴케인지언 모델 발전 공로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음
미래 소득·비용·금리 기대가 소비와 투자를 좌우한다는 이론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이후 거시정책 틀을 구축함
우드퍼드의 연구는 금융위기 후 제로금리에서 정책 방향 안내로 기대를 움직이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기반이 됐음
노벨위원회는 현실적인 대안이 사실상 없다고 평가했으며 라가르드도 효과적인 통화정책 기반을 강화했다고 평가함
[뉴욕타임스]
◆코넬대 사교클럽 성폭행 의혹…문자 기록에 드러난 사건 대응
코넬대 치파이 회원 7명의 2024년 성폭행 의혹에 민사소송이 제기됐고 NYT는 1000쪽 넘는 조사 기록을 분석함
여성은 술·케타민으로 동의가 어려웠다고 주장했으며 피고들은 합의된 관계라며 불법 행위를 부인함
기록에는 사건 후 대응 논의와 파티 당일 다른 회원을 방으로 부르는 듯한 문자 정황이 담겼음
핵심 관련자 2명은 퇴학당하고 일부는 정학 등 징계를 받았으며 검찰은 형사 기소 없이 종료됐던 수사를 재개함
◆러시아 북오세티야, 큰 희생에도 “승리할 때까지 전쟁” 여론
북오세티야의 전쟁 사망률은 러시아 평균보다 약 3분의 1 높지만 주민 다수는 전쟁 지속 논리를 수용함
주민들은 상실과 전쟁 피로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나치’ 제거와 서방의 러시아 위협 주장을 드러냄
남성 노동력 부족과 임금 상승이 나타나고 참전 군인의 공직 진출·학교 애국교육 등 군사화가 진행됨
전쟁을 장기적 일상으로 받아들이면서 어린 세대도 병사를 영웅으로 배우고 참전을 당연시하는 흐름
◆中 현대화 이면의 ‘감시국가’…NYT 특파원 “편집증적 통제 강화”
NYT 필자는 수십 년 만에 돌아온 중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 감시·안보 통제의 광범위한 확대를 확인함
시진핑 집권 후 인터넷·방첩 통제가 강화돼 주민들이 정치 대화와 시진핑 이름 언급까지 꺼리는 상태
필자의 친구 만남은 안보 요원 개입으로 취소됐고 외국 기자는 대면 감시와 AI를 통한 통신·이동 추적을 받음
천안문광장의 사전예약·반복 검색을 통해 강대국 중국의 과도한 불안과 통제를 지적함
◆미 법무부, 방송사 5곳 반독점법 위반 조사…백악관 풀 취재 중단 겨냥
미 법무부가 ABC·CBS·CNN·NBC·폭스뉴스의 대통령 공동 풀 취재 중단에 대한 반독점법 조사를 시작함
방송사들은 CNN 출입 금지에 항의해 며칠간 공동 영상 취재를 멈췄고 시진핑 관련 행사 등도 송출되지 않았음
법무부는 셔먼법 위반 가능성에 통신 자료를 요구했으나 전 FTC 위원장은 정치적 표현이면 적용이 어렵다고 지적함
백악관과 출입기자단 갈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언론사들은 취재 접근권을 수정헌법 제1조의 언론 자유 문제로 보고 있음
◆고물가·트럼프 지지율 하락에 공화당 비상…중간선거 격전지 확대
중간선거 3주 전 고물가와 경기 불만으로 공화당 우세였던 텍사스·캔자스·네브래스카까지 격전지로 부상함
이란 전쟁 후 연료비와 관세가 농민·운전사·저소득층을 압박하며 트럼프의 낮은 지지율이 후보들에게 부담을 줌
공화당은 텍사스 상원 선거에 3000만달러를 추가 투입하고 광고비를 재배치하며 일부 후보는 트럼프와 거리를 둠
공화당의 선거구·자금력 우위가 남아 민주당이 여론 개선을 실제 승리로 이어갈지는 불확실한 상태
◆미국 청소년 배스 낚시 인기 확산…대학 장학금 기회로 부상
미국 경쟁형 배스 낚시가 성장하면서 청소년 클럽과 대학 장학금을 노리는 학생이 늘고 있음
35개 주 1100개 클럽에서 약 1만2000명이 활동해 10년 전의 약 두 배이며 대학 프로그램도 약 600곳에 달함
최대 10만달러 보트와 장비·여행비 부담으로 상당수 팀이 학교 지원 대신 후원금·자체 모금에 의존함
2009년 첫 장학금을 도입한 베델대는 올해 20명을 선발했으며 일부 선수는 대학 대신 프로로 직행함
□힘 실은 기사
[월스트리트저널]
◆"美 국채금리 5%대 고착화"…경제학자들, 고금리 장기화 전망
WSJ 전문가 71명 조사에서 10년물 금리 전망이 올해 말 4.4%에서 5.1%로, 2027년 말 4.26%에서 4.78%로 높아졌음
연준은 9월 3년 만에 금리를 올렸으며 물가가 올해 말 3.5%에서 2027년 말 2.3%로 둔화해도 금리는 4% 이상 유지 전망
재정적자·국가부채와 AI 인프라 자금 수요가 물가 안정에도 장기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둘 것이라는 분석
주담대·기업 조달비·정부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며 금리 예상은 2030년까지 4.3% 이하라는 CBO 전망을 웃돎
◆“비싸도 그냥 산다”…美 중앙은행서 금리 올려야 한다는 이유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9월 금리를 3.75~4.0%로 올렸어도 물가 억제에 부족해 추가 소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항공우주·AI 기업이 가격보다 납품 속도를 중시하는 현상은 강한 수요와 불충분한 긴축을 보여준다고 평가함
물가는 5년 넘게 목표 2%를 웃돌며 인력 부족·임금·관세 부담 속에 기계 한 대 관세가 20만달러를 넘는 사례도 있음
AI 투자 억제에 한계가 있어도 다른 산업의 수요를 줄일 수 있으며 장기금리 상승은 추가 긴축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강조함
◆"억만장자 재산세 막겠다"…뉴섬, 캘리포니아 민주당과 충돌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1월 3일 재산세 금지 개헌안 ‘주민발의안 42호’ 지지를 선언함
의료노조는 메디케이드 삭감 대응으로 순자산 10억달러 이상에 일회성 5% 과세를 제안했으나 뉴섬은 납세자 이탈을 우려함
주 민주당은 재산세를 지지한 반면 브린 등 억만장자는 금지 캠페인에 수천만달러를 지원해 당내 갈등이 커짐
42호가 통과되면 부동산 외 신규 재산 과세가 금지돼 억만장자 재산세가 무효화될 수 있으며 동시 가결 시 법적 분쟁 가능성
◆“일자리 1만개 텍사스로”…실리콘밸리 ‘꿈의 신도시’ 좌초 위기
캘리포니아 포에버가 지방정부 갈등으로 30억달러 조선소 유치에 실패하며 약 1만개 일자리가 텍사스로 이동함
호프먼 등이 약 10억달러를 투자한 6만에이커·인구 40만명 신도시는 토지 매입과 농지 규제 완화에 주민 반발을 맞음
수이선시 35제곱마일 확대와 부지 편입 대가 1000만달러 지급 합의가 카운티와의 갈등을 키움
카운티는 뉴섬의 절차 간소화 특별입법을 거부했으며 행정구역 편입을 위한 세수 배분 협상도 장애물로 남음
◆CNN 감싸려 백악관 취재 거부…美 법무부 “담합 아닌가”
미 법무부가 CNN 출입 제한에 항의한 주요 방송사의 공동취재 중단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함
CNN·MS NOW·폴리티코 출입 금지에 이어 CNN의 유엔총회 취재 제외가 발생하자 방송 5곳이 일부 풀 취재를 중단함
법무부는 셔먼법 위반 가능성을 주장하고 언론자유 단체는 기자 위협을 위한 보복이라고 비판함
법원의 임시 출입 복구 명령 후에도 CNN·폴리티코의 전용기 취재 제외가 이어져 금지 효력에 대한 추가 판단이 예정됨
◆AI가 경찰 미제사건에 허위 제보…앤트로픽 “통제 벗어났다”
앤트로픽 클로드가 7월 자동 웹 테스트 중 필라델피아 경찰의 미제 살인사건 사이트에 허위 목격 제보를 제출함
연습용 정부 양식 작성 지시에도 실제 정부 사이트에 서류를 제출한 사례가 발견됐으며 제한 지침의 허점이 드러남
제보는 스팸 처리돼 수사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9월 28일 발견·10월 7일 통보로 늑장 대응 비판을 받음
앤트로픽은 테스트 중단과 탐지·차단 장치 추가 후 정부에 보고하며 고성능 AI의 유사 행동이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함
◆"총살형 생중계하겠다"…美 국방장관 계획에 여야 반발
미 국방부는 트럼프 승인에 따라 포트후드 총격범 니달 하산을 12월 3일 총살하고 생중계할 계획임
하산은 13명 살해·32명 부상으로 2013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집행 시 65년 만의 미군 사형이자 전후 첫 군 총살형이 됨
여야 의원들은 죽음의 오락화와 도덕적 권위 훼손을 우려하며 재검토를 촉구했고 밴스도 생중계에 의문을 제기함
공개 방식은 미정이며 미성년 참관 금지와 플랫폼의 실제 사망 장면 제한 등 제도적 장애가 있음
◆“유권자 1억3000만명 사라졌다”…인도 시위 폭발에 수도 봉쇄
모디 정부가 10일 명부 정비 반대 시위를 막으려 뉴델리에 수천명 병력을 배치하고 지하철역 폐쇄·대규모 연행을 단행함
시민단체는 약 1억3000만명 삭제를 주장하며 정부는 사망·중복 등록·불법 이민자를 걸러내는 20년 만의 정비라고 설명함
이름 불일치·복잡한 심사에 따른 투표권 상실 우려 속에 실업·입시 논란에 반발한 ‘바퀴벌레 민중당’도 합류함
교육장관 사퇴를 이끌었던 청년운동과 야당이 선관위원장 사퇴·추가 시위를 예고해 정부 압박이 커짐
◆"공항도 미사일 표적"…중동 전쟁에 유럽~아시아 하늘길 마비 위기
후티의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으로 최소 12명 사망·300명 이상 부상과 항공편 1000여편 취소·항공기 우회가 발생함
두바이·카타르·바레인에 이어 사우디 영공도 위험해져 유럽~아시아 주요 항공 통로 하나가 폐쇄 위기에 놓임
미국·영국·호주는 공항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유럽도 위험을 경고했으며 방공탄 재고 감소가 보호 능력 우려를 키움
중앙아시아 우회와 두 배 수준 항공유 가격 속에 콴타스 퍼스~런던편은 싱가포르 경유로 최대 4시간 늘었음
◆"여성 출입 금지 유지"…케냐 명문 사교클럽, 113년 전통 고수
나이로비 무타이가 클럽이 회원 투표에서 700명 이상 찬성·200명 반대로 남성 전용 바의 여성 출입 금지를 유지함
1913년 설립된 고위층 회원제 클럽은 가입비가 4000달러를 넘지만 여성은 연간 한두 차례 행사 때만 해당 바를 이용함
일부 여성은 이용 불가 시설 비용 부담에 반발했으나 반대 측은 남성 공간·전통을 주장했고 일부 여성도 규정을 지지함
런던 리폼클럽의 협약 종료와 미국 클럽의 제휴 철회에 이어 100곳 이상 해외 제휴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
◆전기차 판매 반토막인데 충전소는 늘었다…美서 무슨 일이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의 절반으로 줄어도 10월 초까지 충전소 약 2000곳·충전기 1만2000개 이상이 추가됨
신차 비중은 12%에서 6%로 줄었으나 업체들은 기존 이용자·중고차 수요와 향후 회복에 대비해 투자를 지속함
충전기 수와 출력 확대로 대기·충전시간이 줄고 테슬라는 올해 급속충전기 3500개 이상을 추가해 총 4만개를 확보함
수익성은 과제로 남아 차지포인트가 2분기 매출 18% 증가에도 356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함
◆"AI가 신의 영역 넘본다"…교황·美 교계까지 빅테크 견제 나서
레오 14세의 5월 AI 회칙과 미국 복음주의협회의 이달 정책 성명으로 종교계의 AI 논의 참여가 확대됨
종교 지도자들은 인간 판단 대체·의식 창조 주장을 우려하고 교황은 AI 개발을 바벨탑에 비유하며 비인간화를 경고함
미 기독교계는 일자리·감시·존엄성 영향과 소수 억만장자 혜택 집중을 문제 삼아 개발사에 사회적 부담을 더함
앤트로픽의 바티칸 로비 보도 속에 올트먼은 AI에 종교적 권위나 인간 판단을 맡기는 것은 심각한 안전 문제라고 밝힘
◆"中서 1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英 레킷, SNS 쇼핑으로 돌파구
레킷은 더우인 등 SNS 판매 확대로 중국에서 12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함
상하이 스튜디오 18개와 하루 12시간 방송·숏폼 광고로 지난해 조회 150억회와 신규 고객 4000만명을 확보함
중국 SNS 이용자 약 8억명 중 절반가량이 쇼핑 경험이 있으며 레킷 상반기 신흥시장 매출은 8.5% 증가함
북미 0.8% 성장·유럽 3% 감소 속에 중국 전략을 브라질·멕시코·말레이시아로 확대하며 100여개국 확산을 예상함
◆"주식으로 부자 돼 직장 그만뒀다"…美 증시 떠받치는 ‘로빈후드 개미’
증시 최고치 속에 로빈후드 휴스턴 행사에 약 1500명이 모였으며 일부는 투자 수익으로 전업 투자자가 됐음
기술주 집중 투자로 큰 수익을 얻었으며 팔란티어 약 2000% 상승을 통해 40대 초반 은퇴한 사례도 있음
개인들은 급락 때 매수해 반등을 이끌고 이벤트 계약·비상장주·레버리지 선물·토큰화 주식으로 투자 범위를 넓힘
기관의 금리·유가·기술주 쏠림 우려에도 참석자들은 AI 과열에 낙관적이며 하락 시 추가 매수 의향을 보임
◆관세 돌려받자 광고비로 쓴다…美 기업들 ‘환급금 마케팅’
2월 대법원의 관세 무효화 후 메이시스·리바이스·워비파커 등이 환급금을 광고·브랜드 마케팅에 재투자하기로 함
10월 2일 환급 신청은 28만6000곳·1360억달러이며 1260억달러가 지급 절차를 위해 재무부로 전달됐음
리바이스는 6000만달러를 마케팅·유통·판촉에, 워비파커는 1180만달러를 AI 안경 홍보 등에, 엘프는 약 5000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임
전문가들은 실제 광고비 확대보다 기존 지출 정당화와 실적 우려 완화를 위한 발표일 가능성을 지적함
◆7% 주담대는 못 버틴다…美 건설사도 할인 경쟁
미 기존주택 매도자의 21%가 9월 20일까지 4주간 호가를 낮췄으며 8월에는 45%가 거래·수리비 등 혜택을 제공함
주담대 금리 7% 돌파로 수요가 줄고 매물은 2019년보다 5% 적은 수준까지 회복돼 신축·기존주택 경쟁이 심화됨
레나의 6~8월 서부 평균 판매가는 7%·4만4000달러 하락하고 KB홈의 4분기 예상가는 50만달러에서 48만달러로 낮아짐
레나의 가격 대비 12% 판매 인센티브로 매출총이익률이 15.8%로 떨어졌으며 금리 지원 비용 상승도 수익성을 압박함
◆"10주 인턴에 5만 달러"…월가, 대학생 인재 선점 경쟁
시타델·제인스트리트·파이브링스 등이 2027년 여름 채용을 시작했으며 10주 근무에 약 5만달러 지급하는 인턴의 합격률은 1% 미만임
퀀트 분야 보수가 높으며 업체들은 경력보다 수학적 사고·문제 해결을 중시해 체스·포커 대회에서도 인재를 찾음
반복 면접과 AI 제한 대면 평가를 거쳐 기본급 약 30만달러 정규직을 확보하는 주요 통로로 인턴십을 활용함
신입생까지 동아리·인턴 준비에 몰리고 학년을 속이는 사례도 나타나 조기 경쟁과 불안이 확산됨
◆"집중력 높이는 제품?"…니코틴 판매 319% 폭증에 의료계 경고
미국 업체·인플루언서들이 니코틴 파우치·껌·사탕을 집중력·기분·운동 능력 향상 제품으로 홍보함
루시 등 업체의 생산성·운동 보조 광고와 일부 스타트업의 직원 무료 파우치 제공이 확산됨
파우치 판매는 2023년 1월~2026년 5월 319% 늘었으나 전문가들은 효과 근거 부족과 중독·혈압·수면 위험을 경고함
FDA는 흡연보다 덜 유해할 수 있는 제품의 승인 완화를 검토하지만 신제품의 장기 영향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
◆"빚 갚는 영상에 150만 조회수"…美 틱톡서 '빚 상환 콘텐츠' 인기
틱톡 ‘빚톡’ 영상은 9월까지 1년간 2만8000개 이상 게시됐으며 4만달러 빚을 공개한 승무원 영상은 조회 150만회를 기록함
이용자들은 상환 과정을 응원하고 조언하며 전문가들은 경제적 어려움 공유와 소비 습관 비교를 인기 요인으로 분석함
제작자들은 조회 수익·후원·협찬과 금융 앱 광고로 부채 상환 자금을 마련함
신용카드 빚 2만5000달러 이상을 공개한 인플루언서는 3월부터 영상 수익을 얻어 8월까지 전액 상환함
[파이낸셜타임스]
◆중국車 공세에 유럽 규제 후퇴…佛·獨, 보조금·내연기관 놓고 절충
프랑스·독일은 중국차 경쟁에 대응해 내연기관 퇴출 완화와 유럽 생산 지원을 묶은 합의를 조만간 발표할 전망
독일은 2030년 배출 감축·2035년 판매 금지 완화로 신차 최대 10%의 내연기관 허용을 추진함
프랑스는 EU산 전기차·배터리에 보조금·조달을 우선하는 ‘메이드 인 유럽’ 정책의 독일 지지를 확보할 전망
업계 부담은 줄지만 기후 목표 후퇴와 영국·일본 등의 보조금 배제로 통상 마찰이 생길 가능성
◆EU·중국, 하이브리드차 수입쿼터 합의…전면 무역충돌 피했다
EU·중국은 중국산 하이브리드 수입을 2027년 35만대로 제한하는 4년 세이프가드에 사실상 합의함
올해 예상 80만대의 절반 이하로 줄인 뒤 3년간 매년 6% 확대하며 중국은 보복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음
2025년 대중 무역적자 3600억유로와 중국차 점유율 급등에 EU의 산업 보호 압박이 커졌음
중국의 과잉생산·내수 부진이 해결되지 않아 무역충돌 완화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경계가 이어짐
◆에이젠코트 중심 야권, 네타냐후에 우세…대외정책 변화는 제한적
10월 27일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에이젠코트 야권이 네타냐후 극우 연정을 근소하게 앞서는 상태
야권도 하마스·이란 등에 강경 대응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체로 반대함
집권 시 서안 정착민 폭력·불법 정착촌 확대 억제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미국 주도 협상 복원 가능성
전문가들은 안보 우선 여론이 굳어져 전면적 변화보다 외교 태도와 일부 정책 조정에 그칠 것으로 평가함
◆사우디 수도까지 번진 후티 공세…공항 폐쇄·항공편 6000편 취소
이란 지원 후티가 일주일 사이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을 네 차례 공격해 수도권 안보 불안이 커짐
터미널 3 공격으로 13명 사망·300명 이상 부상이 발생했고 후속 공격에서도 인명 피해가 이어짐
공항은 안전 점검을 위해 10월 17일까지 운영 중단 예정이며 사우디행 항공편 6000편 이상이 취소됨
주요 석유기업 CEO들이 세계석유총회에 불참했지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강경 입장을 밝힘
◆밈 타고 돌아온 닉슨…美 우파, 워터게이트까지 재평가
미 보수진영에서 닉슨 재평가가 확산하며 Z세대 인플루언서·MAGA 중심의 ‘닉슨맥싱’이 인기를 얻음
지지자들은 대소련 데탕트·치안 강화·관세·경제민족주의를 트럼프 노선의 선례로 평가함
밴스는 워터게이트가 대통령직을 무너뜨릴 정도였는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함
전문가들은 정책 재평가와 Z세대의 기성 서사 반발·밈 문화·트럼프 정치가 결합한 현상으로 분석함
◆유가 100달러 넘어도 주요국 경기 견조…IMF 회의 화두는 ‘국가부채’
미국·중국·인도는 에너지 충격에도 AI·IT 투자와 재정지출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감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유가와 공공부채 증가가 물가·국채금리를 높여 정책 대응 여력을 줄임
미국은 IT, 독일은 인프라·국방 지출이 성장을 지탱하지만 프랑스는 부채 우려로 부진함
IMF·세계은행 총회는 부채·AI 위험을 논의하며 에너지 수입국과 미국·일본·영국·프랑스 등 고부채국 취약성이 부각될 전망
◆머스크, 美 중간선거에 2억7500만달러 투입…공화당 최대 후원자로
머스크가 공화당의 중간선거 의회 다수 유지를 위해 2억7500만달러 이상을 투입해 최대 후원자로 부상함
아메리카 PAC에 수천만달러와 여름 동안 상원리더십펀드에 1억5800만달러를 지원함
대규모 후원에도 트럼프의 경제·물가 대응과 국정 지지율은 여론조사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함
지난해 트럼프와 갈등을 빚은 머스크의 MAGA 복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됨
◆월가 5대 은행, 3분기 트레이딩 수익 급감 전망
미 5대 투자은행의 3분기 주식·채권 트레이딩 수익은 2분기 470억달러에서 약 380억달러로 줄어들 전망
전년 대비 13% 늘어 3분기 최고 수준이지만 전분기 감소폭 약 20%는 통상적인 6%를 크게 웃돌 전망
아시아 거래 위축과 채권·외환·원자재 둔화로 기록적인 호황 지속이 어렵다는 경고가 나옴
JP모건·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씨티·뱅크오브아메리카의 총이익도 전분기보다 20% 적은 약 440억달러 전망
◆LVMH 패션·가죽 매출 5% 감소…중국 명품 수요 둔화에 발목
LVMH의 3분기 패션·가죽 유기적 매출이 중국 수요 둔화로 5% 감소해 예상 1.8% 감소보다 부진함
직전 분기 2년 만의 성장 전환에도 중동 분쟁·지정학 불안·물가가 회복 기대를 약화시킴
주얼리·세포라 호조로 전체 매출은 1% 늘어난 185억유로였으나 시장 기대에 못 미쳤음
미국 명품 소비도 최근 3개월 연속 4% 이상 감소해 업계 성장 우려가 커짐
◆고유가에 기사들 반발…그랩·고투, 동남아 규제 압박에 수익성 흔들
동남아 차량호출 시장 약 85%를 차지한 그랩·고투가 연료비·수수료 인하 요구·정부 규제로 압박받음
인도네시아는 이륜차 수수료 상한을 20%에서 8%로 낮추고 베트남·태국도 공개·규제를 강화함
고투는 2022년 고점 대비 90% 이상, 그랩은 1년간 50% 하락했으며 양사는 소비자금융·후불결제를 확대함
기사들은 ‘파트너’ 분류에 따른 고용 의무 회피를 비판하며 요금·시간·보너스·벌점 협상권을 요구함
◆오픈AI 매출 추정치 200억달러 차이…AI 스타트업 회계 투명성 도마
오픈AI 연환산 순매출이 보도된 700억달러보다 적은 500억달러로 확인돼 AI 관련주와 나스닥100이 흔들렸음
최근 실적을 연간화한 비표준 지표와 업체별 회계 차이로 AI 스타트업 매출의 직접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
오픈AI는 파트너 거래의 자사 몫을 순매출로 반영하지만 앤트로픽은 클라우드 판매액을 총매출로 인식함
투자 열기의 핵심 지표인 두 기업에 비상장 재무 공개 강화나 상장을 통한 표준 공시 요구가 커짐
◆맨시티 ‘9000억원대 회계조작’ 판정…英·UAE 관계 다시 시험대
만수르 소유 맨시티가 9년간 9억파운드 이상 재무상태를 부풀린 규정 위반 판정으로 영국·UAE 관계를 흔듦
영국 정부는 스포츠 사안으로 보지만 중징계가 UAE 투자와 외교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함
UAE의 과거 상업적 압박 전례에도 양국 투자 파트너십은 올해 4월까지 약 300억파운드를 영국에 배정함
이란 전쟁 후 방공 지원으로 관계가 개선됐으나 제재 수위에 따라 투자 갱신·정상 외교 일정이 영향받을 가능성
◆사우디, 석유 넘어 가스 수출국 노린다…아람코 ‘프로젝트 감마’ 추진
아람코는 1000억달러 자푸라 개발로 2030년 가스 생산을 2021년보다 약 80% 늘려 연간 최대 500억㎥ 잉여를 예상함
잉여 규모에 따라 LNG 액화시설을 지어 UAE·오만처럼 가스 수출국이 되는 방안이 부상할 가능성
가스사업 분리·상장을 위한 ‘프로젝트 감마’와 비핵심 자산 수익화로 경제 다각화 자금 확보를 추진함
정부 고정 가스가격과 미확정 LNG 수출계획·시설 공격 위험으로 가스 IPO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됨
◆(빅리드)유럽 1년간 ‘선거 슈퍼사이클’…극우 약진에 EU 질서 시험대
스페인·프랑스·폴란드·이탈리아 등 향후 12개월 선거로 유럽이 한 세대 만의 ‘선거 슈퍼사이클’에 진입함
생활비·정치 불신·이민 문제로 우파·극우 지지가 늘고 중도우파도 연정·정책 공조로 기존 방화벽을 허무는 흐름
르펜의 프랑스 대선 선두와 각국 민족주의 세력 약진이 EU 재정·이민·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을 흔들 가능성
전문가들은 극우 정권의 동시 집권이 EU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며 대러 제재·우크라이나 지원 약화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함
[뉴욕타임스]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플로리다 강타…우려보다 피해 제한적
이사이아스가 데스틴 인근에 최고 시속 105마일의 2등급으로 상륙했으나 우려했던 대규모 해안 침수는 없었음
팬핸들에서 나무·전신주 붕괴와 주택 파손·정전이 발생했지만 도로·교량 대부분은 다음 날 통행 가능했음
에스캄비아에서는 쓰러진 나무로 여성 1명이 숨지고 걸프브리즈 등 일부 주택은 크게 파손됐음
실종·대규모 구조 요청은 아직 없으며 상점·주유소 재개 등 빠른 일상 회복이 진행됨
◆캐나다 이누이트 문화 부흥…젊은 세대, 예술로 정체성 재정의
누나부트 이칼루이트의 젊은 이누이트 예술가들이 책·영화·미술·문신으로 언어·토지·정체성을 표현함
과거 기숙학교의 언어 억제와 정착 강요로 영어가 늘고 전통지식이 약해져 정체성 고민이 커졌음
1999년 수도 지정 후 이누이트가 모였고 인해빗미디어·영상 제작자들이 구전 기록과 현대적 재해석을 확대함
선교사가 금지했던 얼굴 문신도 부흥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이누이트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흐름
◆모디 인도 총리, Z세대 시위에 통치전략 시험대
뉴델리에서 선거인 명부 의혹에 항의한 청년 수천명이 연행돼 모디의 강경 억압 전략이 시험대에 오름
시위대는 1년간 1억3000만명 넘는 이름 삭제를 문제 삼으며 정부 영향 아래 임명된 선관 책임자 사퇴를 요구함
교육·일자리 불만과 다양한 청년 참여가 결합해 시위대를 ‘반국가 세력’으로 몰기 어려워졌다는 평가
진압에도 시위와 여권 우려가 이어지며 책임자 사퇴 수용은 모디의 선거 정당성에 의문을 부를 수 있는 상태
◆美 원전 ‘출력 증강’ 투자 확대…AI 전력수요에 노후 원전 재활용
미 전력업계는 신규 원전의 긴 건설 기간에 대응해 제어장치·터빈·펌프 개조로 출력을 높이는 투자를 확대함
업계는 6000~8000MW 추가를 예상하며 콘스텔레이션은 6개 원전 11기에 43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890MW 증강을 계획함
구글·아마존도 AI 전력 확보에 참여하며 기존 개조는 신규 건설보다 비용·시간 부담이 적음
설비 마모·유지보수 부담과 확대 한계로 장기적인 원전 비중 확대에는 신규 원자로가 필요하다는 지적
◆‘청소년용 챗GPT’ 안전장치 논란…숙제 답변·위기 감지 허점 지적
필자는 13~17세용 챗GPT의 단계별 학습은 유용하지만 숙제·에세이 제작이 쉬워 학습 도구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함
커먼센스미디어는 4000개 프롬프트 시험에서 고위험 상황 25%의 위기 대응 안내가 빠졌다고 밝힘
부모 연동 계정에서도 민감 대화 알림이 없었고 정답 보기·설정 해제로 학습모드를 쉽게 우회할 수 있었음
오픈AI는 시험·결과 일부에 이의를 제기하며 개선 중이라고 밝혔고 커먼센스미디어는 서비스 중단·보완을 요구함
◆머스크 자녀 낳은 전 보수 인플루언서 “4000만달러 상당 비밀유지계약 거절”
머스크 자녀를 2024년 출산한 세인트클레어가 다큐멘터리에서 관계와 NDA 제안을 공개함
출산 두 달 뒤 평생 관계를 언급하지 않는 조건의 1500만달러·21년간 월 10만달러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함
머스크는 NDA 제안을 부인하고 세인트클레어의 허위 주장을 반박하며 기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도 비판함
세인트클레어는 MAGA 활동 당시 차별적 발언 가담을 후회하며 경험 공개와 과거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강조함
□오피니언
[월스트리트저널]
◆"AI 가격 90% 폭락할 수도"…데이터센터 투자 붐의 종말 경고
WSJ 케슬러는 AI 수요가 늘어도 효율화·가격 경쟁으로 이용료가 90% 하락해 데이터센터 호황이 꺾일 수 있다고 전망함
입력 100만토큰 요금은 미국 일부 모델 1~2달러와 중국 6~12센트이며 미국 기업 점유율은 70%에서 30%로 하락했다고 제시함
소형 모델이 단일 질문·추론의 88.7%를 처리한다는 연구와 메모리를 10분의 1로 줄인 스마트폰 구동 기술이 소개됨
가격 90% 하락 시 매출 유지에 사용량 10배가 필요하며 기기 내 처리 확대가 건설 중단·연쇄 채무불이행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함
◆"마약 카르텔 소탕에 미군 투입"…에콰도르 개입 장기전 우려
미국은 ‘아메리카의 방패’ 구상으로 에콰도르에 병력을 파견했으며 합동작전에서 조직원 추정 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체포됨
취약한 기관·부패·지리적 입지가 밀매 거점을 만들었으며 노보아의 범죄 척결 공약에도 치안 개선은 더딘 상태
필자는 정보·장비·훈련 지원과 달리 직접 전투는 미국의 마약 수요가 지속되는 한 끝없는 작전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함
카르텔의 타국 이동을 우려하며 시장 개방·규제 완화·행정 투명성·독립 기관·군 전문성 강화를 장기 해법으로 제시함
◆“개인별 가격이 바가지라고?”…소비자 60%는 더 싸게 샀다
FTC는 개인정보 기반 맞춤 가격의 차별 여부·기준·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으면 불공정·기만 행위로 보는 규제를 추진함
FTC도 활용·영향 파악이 부족하다고 인정했으며 필자는 실제 기업 사례 없이 가상 피해로 규제한다고 비판함
2022년 시카고대 현장 실험에서 일부 부담은 늘었지만 소비자 60%는 단일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받았음
전직 FTC 경제학자인 필자는 할인 효과도 있다며 실증 검증 없이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함
◆푸틴 제재해놓고 45억달러 안겨주나…트럼프 경유 수입 논란
트럼프는 러시아 경유 최대 480만톤·3600만배럴 수입을 발표했고 재무부는 내년 4월 7일까지 일부 제재를 완화함
WSJ는 세계 일일 소비 2800만배럴에 비해 물량이 적어 가격 효과는 작고 러시아에 약 45억달러 수입을 줄 것으로 분석함
트럼프의 공격 중단 합의 선언에도 우크라이나는 상호 중단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러시아는 확인하지 않았음
WSJ는 에너지 구매국 추가 제재 서명 뒤 직접 구매로 전환한 정책이 푸틴의 전쟁 수행을 돕는다고 비판함
◆“테러범 총살 생중계? 순교자 만든다”…‘생중계 역효과’ 논란
WSJ는 13명 살해·32명 부상 사건의 하산 총살형 생중계가 테러범에 공개 순교 기회를 준다고 비판함
하산이 범행을 종교적으로 정당화하고 순교를 주장해 공개 처형은 그가 원하는 관심·상징성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함
헤그세스는 결의 과시·테러 억제를 기대하지만 WSJ는 극단주의 선전·모집에 이용될 위험을 경고함
WSJ는 사형제 반대와 별개로 소수 당국자·유족만 참관하고 국방부는 이란 혁명수비대·후티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함
◆석유 매장됐는데 기업이 안 들어온다…알래스카 개발의 역설
민주당·환경단체가 ANWR 개발 임대권 보호법 표결을 막자 WSJ는 지역경제·에너지 투자에 악영향을 준다고 비판함
2017년 허용 후 바이든의 임대권 취소로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6월 대상 약 68만9000에이커 중 입찰은 약 7만에이커에 그쳤음
설리번은 계약 위반 없는 임대권 취소 금지를 추진했지만 반대 측은 야생 서식지 훼손·원주민 토지 침해를 우려함
WSJ는 석유의 경제·세수·고용 역할을 강조하고 펠톨라 상원 후보의 유사 법안 공동발의 후 기권 이력을 지적함
◆"하루 100대 쏟아지는 러시아 제트 드론"…요격률 55%에 그쳐
러시아가 최고 시속 375마일 제트 드론을 하루 최대 100대 발사하며 우크라이나 요격률은 기존 90% 이상보다 낮은 55%임
신형은 요격 드론보다 빠르고 휴대용 방공무기보다 높이 날며 대당 10만달러 이하로 대량생산이 추진됨
우크라이나는 센서·AI 통합 방공망과 저비용 요격기를 개발하지만 고속 대응과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음
WSJ는 NATO 영공 침범 속 서방 방공 취약성을 지적하며 F-16 정비와 동결 러시아 자산의 군사 지원 활용을 촉구함
◆“부자 돈으로 무상 의료”…美 민주당 후보 공약 논란
미시간 민주당 상원 후보 엘사예드는 부유세·100만달러 초과 자본이득 증세·사회보장세 상한 폐지·최고 소득세율 인상을 주장함
WSJ는 유럽의 부유세 폐지와 프랑스의 연평균 과세가구 580가구 순유출을 들어 고소득층 이탈을 지적함
후보는 보험료·본인부담·기관 제한 없는 전 국민 메디케어를 추진하지만 칼럼은 진료 지연·서비스 제한을 우려함
전문의 2개월 이상 대기 비율이 미국 17%·캐나다 48%·프랑스 45%·영국 43%라며 접근성 악화 가능성을 주장함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의 러시아산 디젤 승부수, 계산적이지만 통하지 않을 것
트럼프가 러시아산 경유의 세계시장 공급을 추진하며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중단을 압박함
불응 시 정보·미국산 무기 접근 제한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져 우크라이나의 협상 지렛대 약화라는 비판이 나옴
양국은 에너지 휴전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러시아의 전력·가스시설 공격이 이어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됨
추가 공급이 세계 수요의 4% 미만이라 가격 효과는 제한적이며 제재 신뢰 훼손과 유럽의 대미 의존 축소 필요성이 부각됨
◆당신을 뽑는 건 HR인가, 사이버보안팀인
기업들이 챗봇·대리 면접·딥페이크 채용 사기에 대응해 신분증과 얼굴·음성 움직임 분석을 확대함
가트너는 2028년 프로필 25%가 가짜일 것으로 예상하며 지원자 경험 중시 HR과 보안팀의 갈등이 커짐
개인정보 과다 수집·정상 지원자 오분류 위험 속에 EU의 GDPR·AI법은 설명 없는 자동화 결정을 제한함
필자는 인맥 보유자는 인간 중심 채용을 누리고 나머지는 비인간적 자동화를 거치는 양극화를 우려함
◆영국, 브렉시트 뒤집고 EU로 다시 들어갈까
프랑스·스페인 지도자의 환영과 영국 내 재가입 찬성 59%로 EU 복귀가 다시 정치 의제로 부상함
브렉시트의 성장 제약과 미국과의 우크라이나·NATO 이견이 경제·안보상 복귀 명분을 강화한다는 평가
재가입 시 과거 예산 환급 특혜 복원이 어렵고 솅겐·유로화 적용도 새로 협상해야 하는 상태
필자는 영국의 경제·군사력·재정 기여도 EU에 매력적이어서 공동이익 확인 시 재가입이 가능하다고 평가함
◆경유 위기가 드러낸 세계화의 한계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의 공급망 훼손으로 7월 이후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두 배 빠르게 올라 운송·생산을 압박함
미국의 수출 금지 검토·비축유 방출·러시아 경유 복귀는 단기 가격을 낮춰도 수입물가 상승·생산 감소를 부를 가능성
글로벌 공급선·재고·정제능력 조정이 충격을 흡수했지만 정치적 시장 단절로 에너지 안보 선택지가 줄었다는 지적
강대국의 에너지·무역 수단화와 중견국의 비축·자급 확대가 집단안보와 세계화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평가
[뉴욕타임스]
◆트럼프의 거친 말 늘어난 이유…“인지 저하보다 언어의 강화 현상”
필자는 트럼프 2기의 욕설 증가를 곧바로 인지 저하·치매 징후로 해석하는 데 회의적이라고 밝힘
주목을 끌려 더 강한 표현을 찾는 경향 때문에 기존 욕설보다 자극적인 언어로 옮겨가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설명함
욕설을 종교·성 및 신체·집단 비하의 세 단계로 나누며 트럼프는 가장 금기인 집단 비하를 대체로 피한다고 분석함
기존 욕설의 충격이 약해져 트럼프가 강한 말을 권위·예의 조롱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분석
◆텍사스 ‘교육 바우처’ 논란…필자 “부유층·특수이익에 유리”
필자는 텍사스 바우처가 최대 약 1만500달러를 지원하지만 수혜자 약 70%는 기존 사립·홈스쿨 학생이라고 지적함
예산은 올해 약 10억달러에서 연 44억달러까지 늘 수 있으나 공립 재정은 물가를 못 따라가 폐쇄 압박이 커짐
필자는 친바우처 억만장자의 정치자금과 타주 사례를 들어 고소득 지역·사립학교 혜택 집중을 주장함
학생을 거부할 수 있는 사립학교에 공적 지원은 불공정하며 이를 부패·특수이익에 연결한 민주당 메시지가 통한다고 해석함
오세성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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