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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쌓인 구리 재고가 약 110만t에 달하면서 냉전 당시 정부가 보유했던 전략비축 규모를 넘어섰다. 대부분이 관세 위협에 따른 가격 차이를 좇아 유입된 민간 보유 물량이어서 국제 시세가 바뀌면 다시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로이터통신의 앤디 홈 원자재 칼럼에 따르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수입 관세 위협을 계기로 불과 18개월 만에 대규모 구리 재고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