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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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부부채와 이자 부담이 급증하면서 베이징 당국의 대규모 경기부양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침체로 내수가 위축된 상황에서 재정지출의 상당 부분이 채무 상환에 투입되면서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적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중국 중앙정부의 일반 공공예산에서 채무상환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19.2%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14년 12%에서 7.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