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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경매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수원 영통, 안양 동안 등 주요 선호 지역의 낙찰가율이 100%를 돌파하는 등 입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경기 평균은 90% 밑돌아
11일 경·공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안양 동안구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5.7%로 경기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수원 영통구(114.0%)와 광명(113.1%), 용인 수지구(111.9%), 성남 분당구(109.7%)도 100%를 웃돌았다. 영통구 낙찰가율은 올해 1월 92.4%에서 21%포인트 넘게 뛰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같은 기간 경기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88.8%로 전월보다 1.0%포인트 내렸다. 평택, 김포, 고양 등 외곽 지역이 부진했던 탓이다. 서울 평균(94.7%)도 1년 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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