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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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사가 9일(현지 시간) 엔비디아(Nvidia)와 테슬라(Tesla), 스페이스X(SpaceX)를 비롯한 성장주에 잇따라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AI와 우주·항공산업의 성장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헬스케어·철강 등으로도 매수 의견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피지컬AI에 투자하려면 테슬라

CNBC에 따르면 UBS는 엔비디아에 ‘매수’를 유지했다. 9월 대만 수출지표의 절대 규모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AI 가속기 투자와 서버 구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수요 기반이 크게 약화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요크빌 아이브스(Yorkville Ives)는 테슬라에 ‘시장수익률 상회’로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상장시장에서 이른바 ‘피지컬 AI’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종목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봤다. 자동차 판매 자체보다는 로봇과 자율주행 등 장기 사업 가치에 무게를 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