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사진=AFP
★10월8일 밤 사이 해외 뉴스
[월스트리트저널]
◆“AI株만 질주”…S&P500 최고치에도 절반은 하락세
S&P500·나스닥이 6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나 상승이 AI 대형주에 집중됐으며 엔비디아는 1주일간 4.5%, 메타는 8월 13일 이후 24% 상승함
헬스케어·은행·필수소비재와 중소형주가 부진하고 S&P500 종목 중 200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비중이 절반 아래로 떨어짐
탄탄한 현금과 재무구조를 갖춘 AI 기업에 기대가 몰리며 매그니피센트7 시가총액이 약 25조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고금리·경기 둔화 속 소수 기술주 의존이 심해져 AI 투자 확대와 현금흐름 악화로 기술주가 흔들리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
◆“돈은 국가가 내준다” 펑펑 쓰더니…프랑스 ‘부채 폭탄’ 터지나
복지·경기부양 지출과 코로나19·에너지 위기 지원으로 프랑스 국가부채가 GDP의 약 120%에 달하고 마지막 균형재정은 1974년이었음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육박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차입 비용이 그리스·이탈리아보다 높아짐
2030년까지 만기 부채가 1조달러를 넘고 내년 국채 발행이 약 3800억달러에 달하나 ECB·일본계 운용사 등 주요 매수자가 물러나는 상태
긴축 총리들이 축출되고 최근 3년 재정적자가 GDP의 5%를 웃돌아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2050년 부채비율이 200%에 달할 수 있다는 OECD 추산
◆독일 정보기관 초유의 스캔들…前수장 ‘간첩 혐의’ 체포
독일 경찰이 6일 아우구스트 하닝 전 BND 국장을 간첩·반역 미수 혐의로 체포해 전직 수장 체포라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함
검찰은 하닝이 2010년부터 전 비서실장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2022년 6월까지 기밀문서 등 약 2000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함
총리실 최고위 안보회의 준비 문서 등이 유출됐으며 하닝이 외국 정보기관 관계자용 분석에 활용한 혐의가 있고 관련 국가는 러시아가 아닌 것으로 알려짐
잇단 내부 유출 속 정보기관 신뢰 회복을 추진한 메르츠 정부에 타격이 예상되며 현 BND 국장은 내부 조사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힘
◆美 경유값 사상 최고…호르무즈 정상화에도 ‘연료 대란’ 지속
호르무즈 원유 수송이 하루 1030만배럴로 전쟁 전의 76%까지 회복했으나 석유제품은 130만배럴에 그치고 수송 비중도 11%로 낮아짐
중동 정유시설 피격·가동 중단과 중국·일본·한국의 자국 공급 우선으로 원유 회복에도 세계 정제유 부족이 심화함
미국 경유가 갤런당 6.53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해 착색경유 도로 사용을 연말까지 허용하고 G7은 비축유·석유제품 1억배럴 방출을 결정함
정유시설 복구와 공급 공백 해소에 시간이 걸려 완전한 회복은 2027년까지 어려울 전망이며 이란의 선박 공격 재개도 불확실성을 키움
◆96세 버핏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빠졌다…매일 밤 보는 영상은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96세 워런 버핏이 거의 매일 저녁 자택 TV로 수시간씩 유튜브를 시청함
연차보고서·CNBC를 보는 평소 습관과 달리 저녁 영상은 투자보다 음악·철도·옛 광고 등 개인 관심사에 집중된 흐름
버크셔는 지난 1년여간 알파벳 지분 약 380억달러를 확보했으나 주변 인사들은 버핏의 유튜브 애호와 투자가 직접 관련되지 않았다고 설명함
2023년 별세한 찰리 멍거의 과거 강연도 다시 보며 유튜브를 오랜 친구의 유머와 통찰을 추억하는 수단으로 활용함
[파이낸셜타임스]
◆중동 전쟁 불씨 된 10·7 공격 3주기…이스라엘 총선 쟁점으로 부상
이스라엘 노바 음악축제 현장에서 하마스의 10·7 공격 3주기를 맞아 방문객들이 희생자를 추모함
이스라엘 측은 당시 1200명 이상이 숨지고 약 250명이 인질로 잡혔다고 밝혔으며 이후 중동 전역으로 전쟁이 확산함
네타냐후의 가자지구 대규모 공세 이후 현지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를 7만4000명 이상으로 집계함
총선을 3주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공격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론으로 네타냐후가 정치적 수세에 몰린 상태
◆값싼 전기·땅이 中 AI 무기…내몽골에 AI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
중국이 풍부한 전력과 저렴한 토지를 활용해 내몽골 등 내륙 AI 데이터센터를 확충함
중국 데이터센터 용량은 24GW로 미국의 56GW에는 못 미치지만 아시아 나머지 지역 합계보다 크고 추가 50GW가 건설·계획 중인 상태
울란차부에 데이터센터 89곳이 건설됐거나 계획돼 있고 약 15GW 용량이 확정돼 빠르게 성장하는 허브로 부상함
첨단 AI칩 확보의 어려움에도 풍력·석탄 발전과 저렴한 토지·추운 기후·신속한 건설을 통해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하는 흐름
◆EU, 디지털세 대신 ‘대기업 포괄세’ 카드…연 600억유로 재원 확보 추진
EU가 미국의 보복을 피하면서 빅테크 세수를 늘리기 위해 디지털 기업 외 모든 업종 대기업을 포괄하는 과세안을 검토함
연매출 1억유로 이상 기업에 정액 부담금을 매기는 Core의 기준·부담액을 조정해 초대형 기업 중심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함
업종 전반을 포괄해 디지털세 차별 비판을 피하고 유럽 중견기업의 부담 우려를 줄이려는 구상임
OECD 다국적기업 과세 합의가 사실상 좌초된 가운데 Core 등 5개 재원으로 2028년부터 연간 약 600억유로 확보를 추진함
[뉴욕타임스]
◆성폭력 대응 약화시킨 트럼프, 대신 트랜스젠더 막는 데 집중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기관 성차별 금지법 타이틀 IX의 집행 초점을 성폭력 대응에서 트랜스젠더 학생 보호 철회로 옮기는 흐름
트럼프 2기 성폭력 조사에서 시정 합의는 1건이며 코넬대 집단 성폭행 의혹에 대한 연방정부 조사도 없는 상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팀 참여와 성중립 화장실을 막기 위한 조사에는 수십 건 착수함
전직 정부 인권 조사 책임자들은 대학 성폭력에 대한 연방정부 대응이 약해졌다고 지적함
◆하룻밤새 홍해 연안 내준 예멘 정부군…후티는 어떻게 승리했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지난달 초 예멘 정부군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홍해 연안을 장악함
후티가 2022년 휴전 이후 무기고와 군사 자립도를 키운 반면 정부군은 사우디·UAE 갈등 속에 분열된 상태
정부군 파벌 지휘관들이 불신으로 협력하지 못한 틈을 후티가 뚫고 해안으로 진격함
정부군이 요청한 사우디 공중 지원과 미국의 통신 교란이 제한적이어서 남부 아덴까지 무질서하게 후퇴함
◆복지 동결에 들끓는 시위대…프랑스 덮친 ‘불만의 가을’
프랑스에서 국채시장 혼란·에너지 가격 상승·내년 봄 대선 불확실성이 겹치며 시민 불만이 확산함
공공부문 노동자는 임금 동결에 파업하고 학생은 교육 예산 부족과 시설 노후화에 반발해 학교를 봉쇄함
이란전으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어민들도 항만·연료 터미널 봉쇄 시위에 나섬
부채가 GDP의 119%에 이르고 국채 금리가 치솟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경제난·사회 불안이 강경 정치세력에 힘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함
◆美에서 음악 교육이 위축되는 이유, 트럼프 관세 때문이라고?
트럼프 관세로 미국 학교가 주로 쓰는 중국산 입문용 악기 가격이 올라 음악 교육 부담이 커짐
6월 악기 실효관세율은 약 13%로 2기 출범 전의 두 배 이상이며 2분기 수입은 2024년 동기 대비 약 20%, 현악기는 50%, 금관악기는 43% 감소함
웨스트버지니아 고교에서는 첼로 학생 12명에 악기 10대뿐이어서 교사가 사비로 악기를 구매함
악기 비용 상승으로 수업 참여가 줄고 교육구가 관련 예산을 추가 삭감하는 악순환 우려가 제기됨
[닛케이]
◆日 소아이 겐조, 노벨화학상 수상…생명 기원 규명에 기여
2026년 노벨화학상에 일본 소아이 겐조와 프랑스 앙리 카강 명예교수가 선정됨
소아이는 한쪽 방향 분자가 스스로 복제·증식하는 비대칭 자기촉매 반응을 최초로 실현해 생명 기원 규명에 기여함
카강은 금속 촉매로 특정 방향 분자를 합성하는 기술과 미세한 비대칭이 증폭되는 비선형 효과를 발견함
일본 출생 연구자의 자연과학 노벨상은 28번째·화학상은 10번째이며 12월 10일 시상식에서 약 1억9000만엔 상금을 두 사람이 나눌 예정임
◆日증시,대수술…토픽스지수 편입 종목 40% 줄이고, 美S&P500처럼 바꾼다
JPX가 TOPIX 종목을 1636개에서 986개로 약 40% 줄이는 지수 산출 이후 첫 대규모 개편을 발표함
유통주식 시가총액·거래량을 기준으로 선별해 미달 683개 종목을 2028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제외함
일본 맥도날드·워크맨·GO 등 35개 종목을 새로 편입하고 2028년부터 매년 재심사할 예정임
약 160조엔 연동자산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보공개·기업가치 개선과 성장 중소형주 투자 유입을 유도해 글로벌 지수 경쟁력을 높이려는 구상임
◆도쿄·지방 재정 격차 18년 만에 최대…日정부, 세수 재분배 확대 추진
도쿄와 지방 재정 격차가 2008년 이후 최대이며 도쿄 재정력지수 1.525는 나머지 46개 지역 평균의 2.6배에 달함
도쿄 세수가 2008년 대비 40% 늘어 7조3856억엔에 이르며 연간 약 1조6000억엔 재분배에도 기업·인구 집중으로 격차가 확대됨
도쿄의 보육료·수도 기본요금 무료화 등 복지 확대에 인접 지방은 인구 유출을 우려해 재분배 강화를 요구함
총무성이 2027년 법인사업세·고정자산세 재분배 확대를 검토하나 도쿄가 강하게 반발해 연말까지 갈등이 예상됨
◆日 아사히·기린 등 4대 맥주사 가격 담합 의혹…공정위 첫 강제조사
일본 공정위가 아사히·기린·삿포로·산토리의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식음료업계 최초 강제조사에 나섬
맥주·발포주 도매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사전 조율한 혐의로 검찰 형사고발도 검토함
4개사 점유율은 각각 40.6%·27.0%·17.1%·11.3%로 시장의 96%를 장악함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2022년 10월·2023년 10월·2025년 4월 가격을 잇따라 인상함
[월스트리트저널]
◆“Fed 말보다 경제 보라”던 워시…결국 ‘입’으로 금리 기대 꺾었다
워시 Fed 의장이 포워드 가이던스 축소를 추진했으나 시장의 10월 금리 인상 확률이 약 70%로 높아져 발언으로 기대를 조정함
윌리엄스·제퍼슨의 추가 인상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발언으로 확률이 약 25%로 낮아지고 주요 금융사도 12월 인상 전망으로 선회함
10년물 국채 금리가 9월 인상 직후 약 5%에서 5.25% 안팎으로 뛰어 추가 기준금리 인상과 비슷한 긴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10월 FOMC가 중간선거 엿새 전에 열려 정치적 부담도 커졌으며 워시의 소통 전략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
◆AI 투자 붐에 반도체 수입 급증…美 무역적자 1060억달러
미국 8월 상품·서비스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14% 늘어난 약 1060억달러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함
원유·금·반도체 수입이 증가했으며 AI 투자와 관세 제외 영향으로 1~8월 반도체·컴퓨터·주변기기 수입이 전년 대비 2340억달러 급증함
캐나다산 원유 수입이 800만배럴 이상 늘며 대캐나다 적자가 71억달러로 확대됐고 8월 상품 적자는 약 1370억달러를 기록함
원유·연료유 수출도 32억달러 늘었으나 수입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올해 누적 상품·서비스 적자는 전년보다 약 20% 감소함
◆집단 성폭행 의혹에 들끓는 코넬대…총장 불신임까지 번졌다
코넬대 여학생의 2024년 약물 투여·집단 성폭행 의혹 소송 이후 부실 대응을 규탄하는 시위와 수업 거부 움직임이 확산함
교수진이 행정부 불신임 투표를 준비하며 코틀리코프 총장을 압박하고 총장은 조사 투명성 강화와 사교클럽 문화 재검토를 약속함
총장은 반유대주의 논란과 연구지원금 중단에 대응해 6000만달러 합의로 연구비를 복원했으나 성폭력 대응으로 새 위기를 맞음
뉴욕주 검찰이 수사하고 이사회가 외부 독립조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시위대의 건물 출입문 파손 등 갈등이 격화함
◆독극물 두 번 맞고도 살아남았다…美 사형 집행 중단
테네시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가 독극물 주사 집행에서 살아남아 의식을 회복했으나 예후가 불분명하고 회복에 시간이 걸릴 전망
1996년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파이크에게 펜토바르비탈을 두 차례 투여했으나 숨지지 않아 집행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함
당국은 절차 준수를 주장하면서 약물 조달처 공개를 거부했고 변호인들은 가는 혈관으로 인한 고통 위험을 사전에 경고함
빌 리 주지사가 주내 모든 사형 집행 중단과 제3자 조사를 지시하며 독극물·주사 방식의 적절성 논란이 재점화함
◆대리모로 22명 넘게 낳았다…美 ‘저택 아동학대’ 中출신 부부 기소
LA 검찰이 중국 출신 실비아 장·궈쥔 쉬안을 저택 영유아 14명에 대한 학대를 허용하거나 지시한 공모 혐의로 체포·기소함
부부는 대부분 대리모를 통해 22명이 넘는 자녀를 얻었고 직접 설립한 업체의 소유주라는 사실 등을 일부 대리모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증언
2025년 영아 머리 부상을 계기로 자녀들이 보호조치됐으며 CCTV 32대에서 폭행 장면을 확보하고 FBI도 별도 수사 중인 상태
검찰은 다수 출산 동기와 생물학적 부모를 조사하며 재력·도주 우려로 보석금 1억달러를 요청했고 장은 한 자녀 정책 경험을 이유로 설명함
◆고속성장 뒤에 ‘조종사 검증 구멍’…플라이두바이 흔든 고의 추락 시도
플라이두바이 부기장이 9월 30일 텔아비브행 여객기에서 기장을 도끼로 공격하고 추락을 시도해 채용·검증 부실 논란이 커짐
오만·모로코 항공사 근무 실패 전력이 있는 부기장을 2월 채용했으며 회사는 비행시간 요건 완화·급여 인상으로 조종사를 확보함
직원이 2021년 3682명에서 2025년 6763명으로 늘고 조종사는 약 1500명에 달하며 텔아비브 이용객도 2025년 80만명을 넘음
위험 지역까지 노선을 늘려 2025년 매출 37억달러·순익 5억31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안전 역량에 의문이 제기돼 텔아비브 노선을 중단함
◆이란 전쟁에 관광객 반토막…플라이두바이 사태까지 덮친 두바이
이란전으로 안전지대 이미지가 흔들린 두바이에 여객기 고의 추락 시도까지 겹쳐 GDP의 27%를 창출하는 항공·관광산업에 악재가 발생함
상반기 두바이공항 이용객이 약 3분의 1 줄고 연간 전망도 전쟁 전 9950만명에서 7000만명으로 낮아진 가운데 해외 항공사의 운항 중단이 이어짐
1~8월 외국인 숙박 관광객이 697만명으로 44% 감소하고 8월 호텔 점유율도 전년 수준을 밑돌아 UAE GDP가 올해 1.5% 줄어들 전망
급진 성향으로 비행 금지 전력이 있는 부기장 채용이 드러나 보안 신뢰가 흔들리며 텔아비브 노선 중단으로 이스라엘 관광객 추가 감소 가능성
◆유권자 1억3000만명 명부서 빠졌다…인도 전역 ‘투표권 박탈’ 시위
인도 유권자 명부 정비로 약 1억3000만명이 최종·예비 명부에서 빠져 2024년 등록 유권자의 13% 이상이 제외되며 전국 시위가 확산함
주소지 서류 미제출·철자 불일치로 이름이 삭제되고 신규 등록자는 부모·조부모의 과거 등록까지 증명하도록 요구받음
델리 유권자 1450만명 중 약 470만명이 예비 명부에서 제외됐으며 시민단체는 전국 완료 지역 7000만명·진행 지역 6000만명 삭제로 집계함
시민단체는 무슬림 표적 심사를 주장하고 정부는 허위 등록 제거라고 반박하며 대법원은 정비 적법성을 인정하되 적절한 절차를 요구함
◆“인권침해 금에 ‘윤리 인증’”…세계 금시장 인증체계 법정 선다
탄자니아 노스마라 금광에서 2019년 숨진 주민 2명의 유족이 인권침해에도 윤리 인증을 유지한 LBMA를 영국 법원에 제소함
유족은 경찰·보안요원의 총격 등으로 주민들이 숨졌으며 인증 중단이나 경고가 있었다면 폭력과 사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함
금광을 직접 조사하지 않는 LBMA는 금광·경찰을 통제하지 않아 책임이 없다고 부인하고 배릭마이닝도 인권침해 무관용 원칙을 밝힘
재판은 인증기관 책임 범위를 바꿀 수 있으나 LBMA는 통제 밖 행위의 책임을 부과하면 글로벌 책임조달 인증체계가 약화될 수 있다고 반박함
◆에볼라 환자가 여객기 탔다…3개국 거쳐 케냐 입국 ‘방역 비상’
콩고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케냐 남성이 우간다를 거쳐 여객기로 나이로비에 입국한 뒤 사망해 케냐 첫 분디부교형 사망 사례가 발생함
공항 검진·입국심사를 통과한 뒤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국은 복용 약물이 검사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조사함
최소 28명 접촉자를 확인하고 같은 항공편 27명을 추적하며 감염 의심자 3주 격리와 발생국 항공편 검역 강화를 추진함
콩고 감염자가 8500명을 넘고 치명률은 약 50%이나 승인 백신·치료제는 없으며 우간다에서 옥스퍼드 백신 후보 임상시험이 시작됨
◆시베리아 ‘흑사병 연구소’ 직원 의문사…美, 러시아에 정보 공개 압박
미국이 러시아 이르쿠츠크 방역연구소 직원 사망에 대해 병원체·검사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외교문서를 전달함
국제보건규칙은 잠재적 비상사태를 24시간 내 WHO에 통보하도록 하나 러시아의 정보는 제한적이며 WHO는 국외 확산 위험을 매우 낮게 평가함
러시아는 원인 불명 폐렴으로 규정하고 업무 관련 미생물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미국도 대규모 유행 징후는 현재 없다고 밝힘
페스트·콜레라·탄저병 연구소를 둘러싼 생물무기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미국과 국제기관은 상황을 시간 단위로 추적 중인 상태
◆재정적자에 몰린 프랑스…“의회 우회해서라도 430억유로 깎겠다”
프랑스 재무장관이 협상 교착 시 헌법 49조3항으로 의회를 우회해 430억유로 삭감을 추진하고 적자를 GDP의 5% 이내로 억제하겠다고 밝힘
국채 조달비용 상승 속 2024년 물가연동으로 150억유로 추가 비용이 든 연금이 주요 삭감 대상이 돼 연동률 축소를 추진함
26만명 이상이 시위하고 학생 200명 이상이 다친 가운데 정부는 교육예산 12억유로 증액과 교사 일자리 1500개 이상 감축을 계획함
49조3항은 불신임·정부 퇴진 위험이 있어 예산안 제출 70일 후 행정명령도 검토하며 대선 전 긴축 갈등이 확대되는 상태
◆AI·IPO 호황에 돈방석 앉은 월가…보너스 또 ‘역대급’
M&A·IPO·AI 투자·시장 변동성에 힘입어 올해 월가 증권업계 이익이 900억달러를 넘어 보너스가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전망
지난해 평균 보너스는 24만6900달러·총보수는 56만1770달러이며 전체 보너스 492억달러를 기준으로 올해 감소 전망의 수정 가능성
뉴욕 증권업 고용은 지난해 20만7400명으로 3.5% 늘고 올해 5300명 추가가 예상되며 2019년 이후 증가폭도 텍사스를 웃돎
지정학·채권 불안·Fed 인상으로 호황 지속은 불확실하나 금융 보수 세수에 의존하는 뉴욕주는 보너스 7.3% 증가를 예산에 반영함
◆시청자 줄자 지상파 떠나는 에미상…아마존이 6년 독점 중계
프라임비디오가 2027년부터 6년간 에미상을 독점·글로벌 중계하며 미국 4대 지상파의 순환 중계가 종료됨
계약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마존은 프라임 미가입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임
지난달 에미상 평균 시청자는 670만명으로 전년보다 10% 줄어 아마존은 새로운 구성으로 젊은 시청자를 유치하려는 구상임
오스카의 2029년 유튜브 이전과 배우조합상의 넷플릭스 중계, 프라임의 스포츠 확대 등 전통 TV 콘텐츠의 스트리밍 이동이 가속함
◆“데이터센터 더 지을 필요 없다”…AI 컴퓨팅 효율 2배 노리는 스타트업
AI 인프라 스타트업 터바랩스가 5200만달러를 유치해 증설 없이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가용 연산자원을 최대 두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함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과 작업 복잡도 분석으로 적합한 하드웨어를 배정해 같은 칩·전력의 연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함
전력·칩·인력·용수·인허가가 증설 제약인 가운데 메타·SAP 출신 공동창업자들이 인프라 최적화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함
SAP 등 기업과 데이터센터·네오클라우드·하드웨어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직원 65명 조직의 엔지니어링·제품 확대에 투자할 계획임
[파이낸셜타임스]
◆中, EU의 하이브리드차 수출 자율규제 요구 거부
중국이 대EU 하이브리드차 수출 자율제한 요구를 거부해 양측이 무역분쟁 회피를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함
EU는 중국산 점유율을 3분의 1 이상에서 약 15%로 낮추려 했으며 거부 이후 초과 물량에 추가 관세를 매기는 임시 세이프가드를 검토함
EU의 중국산 전기차 최대 35% 상계관세와 중국의 EU 코냑·돼지고기·유제품 반덤핑 관세로 갈등이 이미 확대된 상태
하이브리드차 협상이 결렬되면 본격적인 무역충돌로 번질 가능성
◆독일 정보기관 BND 전 수장 ‘반역 혐의’ 체포
BND 권한 확대 법안 논의 중 아우구스트 하닝 전 수장이 반역 혐의로 체포돼 기관 최대급 보안사고가 발생함
검찰은 하닝이 약 16년간 현직 관계자를 통해 정치 지도부 전용 기밀 약 2000건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음
확보한 정보 일부를 외국 정보기관에 판매하려 한 정황도 검찰이 조사 중인 상태
러시아·CIA 관련 내부 유출이 잇따르고 엄격한 감시 규제로 업무 효율이 낮아졌다는 비판 속 기관 신뢰가 흔들리는 흐름
◆中 의존 줄이는 독일…핵심 물류망 인수에 ‘브레이크’
독일이 안보 우려로 중국 코스코의 함부르크 물류기업 콘라트 치펠 지분 80% 인수를 차단함
경제부는 인수가 중국 의존을 높이고 독일·EU 공급망 회복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함
메르츠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철강과 희토류·자석 수출 제한을 계기로 투자 심사·핵심 인프라 보호를 강화함
2022년 코스코의 항만터미널 지분 24.9% 인수 허용 때보다 대중 경제안보 기조가 강경해졌다는 평가
◆프랑스 재정불안 대선 쟁점 부상…좌우 후보들 중앙은행 압박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물랭의 고금리 경고에 극좌 후보 멜랑숑이 정치 개입을 주장하며 반역죄 기소를 요구함
물랭은 이를 트럼프식 위협이라고 비판하고 권한 범위에서 계속 의견을 밝히겠다고 함
르펜의 ECB 지원 요구에도 개별 국가 재정 해결보다 물가 2% 안팎 유지가 ECB의 역할이라며 개입 필요성을 일축함
내년 봄 대선에서 재정·차입비용이 쟁점이 되는 가운데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0.12%포인트 오른 4.87%를 기록함
◆세계 첫 ‘핵시계’ 가동…원자시계 넘어 초정밀 시간측정 시대 연다
중국·유럽 연구진이 토륨을 활용한 세계 첫 실용 핵시계를 구현해 기존 원자시계 수준의 정밀도를 달성함
전자 변화 대신 원자핵 내 양성자·중성자 에너지 변화를 이용해 이론적으로 더 높은 정밀도를 구현할 가능성
전자기 간섭에 덜 민감하고 장치 소형화·단순화가 가능해 통신·금융·발전소의 정밀 시간측정에 활용할 가능성
GPS 교란·장애로 시간·항법 취약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연구진은 2~3년 내 성능이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함
◆美 루비오, 유럽에 경고…“향후 10년이 서방의 한 세기 운명 결정”
루비오가 아테네에서 서방의 가치·국익 수호를 강조하며 향후 10년 선택이 21세기 위상을 결정한다고 경고함
유럽의 국방비 확대·새 안보 협력을 세대적 변화로 평가하고 장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함
글로벌 공동체를 자국민보다 우선하는 외교를 비판하며 국가 충성과 자국 이익 수호의 정당성을 강조함
유럽 이민정책·빅테크 규제를 비판해온 트럼프 정부의 문명적 연대 강화 기조를 잇는 연설이라는 분석
◆후티, 아덴공항 첫 공격·리야드 미사일 발사…예멘전 다시 격화
후티가 아덴공항을 처음 공격하고 리야드·사우디 남서부 군사시설에 미사일·드론을 발사해 전선을 확대함
아덴공항에 미사일 2발이 떨어졌으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리야드행 탄도미사일은 요격됨
정부군 진격과 후티의 바브엘만데브 인근 장악이 맞물려 홍해 항로·에너지 시장의 긴장이 커진 상태
사우디가 파키스탄·튀르키예와 상호방위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
◆호주 대법원 “석탄 태울 때 배출까지 고려해야”…광산업계 비상
호주 대법원이 탄광 허가 때 채굴뿐 아니라 석탄 연소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판결함
마운트플레전트 탄광 확장 심사가 연소의 가뭄·산불·홍수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고 판단함
심사 중인 뉴사우스웨일스 석탄 사업 17개에 영향을 주고 석유·가스 기후소송의 선례가 될 가능성
광물업계가 수요 대응·투자 위축을 우려해 반발하며 COP31 협상 주도 정부의 기후·자원개발 정책 부담이 커짐
◆글로벌 채권 투매 재개…美 30년물 금리 24년 만에 최고
고유가·인플레이션·정부부채 우려로 채권 매도가 재개돼 미국 30년물 금리가 장중 5.73%로 2002년 이후 최고를 기록함
영국 30년물도 6.04%로 28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프랑스 10년물은 4.87%로 올라 유럽 재정 우려가 확산함
장기금리 상승에 주요 유럽·미국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도 약 3년 만의 최고인 7.49%로 오름
미국 30년물 6% 부근의 가격 매력을 보는 투자자도 있으나 유가가 크게 내리지 않으면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될 전망
◆카리브해 크루즈 ‘가격 전쟁’…공급 과잉에 운임 줄줄이 인하
카리브해 크루즈 선박 공급 증가와 중동 분쟁에 따른 걸프 선박 유입으로 운임 할인 경쟁이 심화함
1월 출발 5~7박 내부 객실 평균 시작가가 전년 846달러에서 748달러로 하락함
2026년 카리브해 여객 수용능력이 전년보다 11.5%, 2019년보다 약 60% 증가함
2027년 1분기 예약 가격이 노르웨이지안은 21%, 카니발은 7%, 로열캐리비안은 8% 낮아짐
◆구글·유니티 손잡고 AI 게임 제작…텍스트 몇 줄로 게임 구현
구글이 텍스트로 게임을 만드는 AI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공개하고 유니티와 정교한 제작을 위해 협력함
월드 모델로 현실 구조·상호작용을 이해해 코딩 경험 없이 게임 세계·캐릭터를 구현하도록 설계함
유니티는 연내 스파크를 통합하고 AI가 기존 개발 도구를 활용해 창작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함
개발자·아티스트 일자리와 모방·저품질 콘텐츠 우려로 저작권·창작 품질 문제가 쟁점이 되는 흐름
◆포르쉐, ‘페라리식 고급화’ 승부…2030년 최상위 모델 가격 20% 인상
포르쉐가 중국 판매 부진·미국 관세·EV 전략 후퇴 비용에 대응해 판매량보다 고가·한정판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함
2030년 최상위 평균 가격을 약 27만유로에서 33만유로 이상으로 20% 높이고 고급 모델 비중을 3분의 1에서 45%로 확대할 계획임
판매가 2023년 32만대에서 지난해 28만대로, 이익률이 18%에서 1.1%로 떨어져 손익분기 판매량을 20만대 이하로 낮추는 구조조정
2028년 내연기관·하이브리드 SUV와 슈퍼스포츠카 출시로 2030년 이익률 10~15%, 2035년 15%를 목표로 함
◆AI 투자 붐에 美 기업실적 ‘고공행진’…S&P500 순익 27% 증가 전망
AI 인프라 자본지출에 힘입어 S&P500 기업의 9월 분기 순이익이 27%, 매출이 12% 증가할 전망
전망대로면 3개 분기 연속 이익 증가율이 25%를 넘고 11개 업종 모두 이익이 늘어나는 흐름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이익도 114% 늘 전망이나 이익 증가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AI 대형주에 집중된 상태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 증가율이 116%로 가속할 전망이며 소수 AI 종목 의존이 투자 둔화 시 주요 위험으로 지목됨
◆日 증시 체질개선 가속…700개 가까운 종목 퇴출 위기
JPX의 TOPIX 개편으로 구성 종목 683개가 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퇴출 위험에 놓임
유동성·유통주식 시가총액 기준으로 기존 종목은 상위 97%, 신규 종목은 상위 96% 안에 들어야 함
구성 종목이 8월 말 1636개에서 최소 986개 수준으로 줄 전망이며 2028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퇴출할 예정임
JPX는 지수 편입 경쟁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을 촉진하려는 구상임
◆(빅리드)“아이 없는 게 정상” 되는 사회…세계 저출산 부추기는 ‘사회적 전염’
세계 국가 3분의 2 이상이 출산율 2.1명 아래이며 경제 부담과 함께 주변 선택을 따르는 사회적 전염이 저출산 요인으로 지목됨
드라마·직장 연구에서 또래·동료 출산의 영향이 나타나 무자녀·한 자녀가 규범이 되는 저출산 함정 가능성
이민자도 정착국의 낮은 출산 규범을 따라 이민만으로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분석
TSMC·롯데의 육아 지원과 일본 나기의 공동체 지원처럼 아이를 쉽게 접하고 양육을 돕는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이 나타남
[뉴욕타임스]
◆파라마운트·워너 합병 완료…빅테크 맞설 미디어 공룡 탄생
파라마운트가 6일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마쳐 통합회사 스카이댄스를 출범함
소송 주정부들과 CNN 편집 독립성 보장 기구와 5년간 영화 투자 15억달러 추가를 약속하며 합의함
워너·파라마운트와 CNN·CBS뉴스, HBO맥스·파라마운트+를 통합해 빅테크와 경쟁할 미디어 기업으로 재편함
케이블 수익 감소를 스트리밍이 대체하지 못하는 가운데 부채 820억달러 상환 부담을 안은 상태
◆세금 깎아줘도 생활비가 더 뛰었다…美 공화당 감세 카드 먹힐까
공화당이 중간선거 성과로 팁·초과근무 감세를 홍보하나 생활비 상승으로 혜택이 희석되는 상태
이란전 연료비 상승과 건강보험 보조금 연장 거부로 보험료가 급등함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한 저소득층 의료·식품 지원 삭감도 가계 부담을 키움
법안 지지 후보 투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응답 42%가 높아졌다는 36%를 웃돌고 일부 노동자는 임금 인상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함
◆“맘다니 스타일로” 美 정치권에 번지는 숏폼 경쟁
맘다니가 지난해 SNS 영상으로 메시지를 확산해 당선된 뒤 미국 시장·후보들의 숏폼 활용이 늘어남
시카고 시장은 옥상 춤으로 재선 출마를 알리고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농구로 지역 대회를 홍보함
시애틀 케이티 윌슨은 8달러 피자로 물가·주거 위기를 설명한 영상으로 주목받아 당선됨
전략가들은 털털한 이미지의 숏폼이 효과적이지만 호감도·개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함
◆저렴해도 맛 좋다…美서 ’가성비 와인‘ 확대
세계 와인 판매 감소로 캘리포니아 업체들이 품질 좋은 20~30달러 제품을 늘리는 흐름
고가·저가 양극화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시도임
덜 알려진 산지 포도를 쓰고 병·마개·수확 비용을 조정해 가격을 낮춤
팍스의 20~25달러 와인은 1년 물량이 3개월 만에 매진됐으며 이후 고가 제품 구매로 이어질 효과도 기대됨
◆“기후재난 비용, 석유회사가 내라”…美 지방정부 소송, 대법원 시험대
미국 60곳 넘는 주·지방정부가 기후재난 비용을 석유회사에 청구하며 정책 후퇴·의회 교착 속 법원이 주요 구제 통로로 부상함
대법원은 볼더의 엑슨모빌·선코 소송을 심리하며 기업의 위험 은폐 주장과 정부·의회가 다뤄야 한다는 기업 반론이 맞서는 상태
기후변화의 개별 재난 영향을 밝히는 과학 발전으로 배상 요구 근거가 강화됨
일부 주의 화석연료 기업 책임 제한법과 연방 유사 법안으로 비용 부담 주체를 둘러싼 공방이 확대됨
◆美, 남미에 ’카르텔 저격 드론‘ 배치한다
미군이 카르텔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 MQ-9 리퍼 드론 일부를 콜롬비아·에콰도르로 이동함
중남미 사령관이 마약 유통 통로 공격을 선박에서 육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진 조치임
장시간 비행·무장·전자통신 감청으로 밀림의 마약 조직 지도부 추적에 도움이 될 가능성
인권단체는 민간인 피해를 우려하고 전문가들은 지도부가 교체돼 마약 유통 감소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함
◆K팝 근무는 척척, 스스로 판단은 아직…韓 로봇파크 가보니
기자가 서울 갤럭시 로봇파크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평가함
유니트리 로봇의 빠른 K팝 군무는 인상적이지만 느린 춤은 어색했다고 지적함
전문가들은 사전 입력 동작 중심의 화려한 공연이 실제 능력에 과도한 기대를 낳는다고 분석함
사람과 교감하는 미래를 제시했으나 기능은 기대에 못 미치고 신기함 이후에도 공연 수요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
◆“불공정 기업, 소비자가 직접 소송”…맘다니, 뉴욕시 소비자 권리 확대 추진
맘다니가 불공정·착취적 기업 영업행위에 소비자가 직접 민사소송을 낼 수 있는 파워법을 추진함
현행 뉴욕주법은 기만행위에만 소비자 직접 소송을 허용하는 상태
통과 시 음성 복제 사기를 쉽게 만든 업체나 얼굴인식 오류로 고객을 도둑으로 오인한 기업에도 소송 가능성
소비자단체는 연방 대응 약화·행정 인력 한계의 보완책으로 평가하나 업계는 집단소송 증가와 변호사의 영업 규칙 결정에 반발함
[닛케이]
◆日, 스마트폰에 자녀 보호 기능 의무화 추진…초기 설정 강제도 검토
일본 어린이가정청이 SNS 유해환경·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 OS 자녀 보호 기능을 의무화할 방침임
이용 시간·앱·결제 제한 기능 탑재와 초기 설정 시 활성화 강제도 검토함
기존 필터링의 실효성이 낮아지고 2025년 계약·갱신 시 보호자의 가입률도 54.3%에 그침
프랑스의 무료 기본 탑재·최초 활성화 제안 의무와 독일의 OS 보호 기능 요구 등 각국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다카이치 "시장 불안 땐 세입·세출 재검토"…확장재정 속도 조절 시사
다카이치가 적극재정 성장을 강조하면서 예상 밖 금융시장 불안 시 예산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힘
성장·물가·세수·금리·이자비용이 과도하게 흔들리면 정책과 세입·세출을 재검토할 방침임
국가·지방 채무의 GDP 대비 비율을 안정적으로 낮추고 현금급여 재원을 적자국채에 의존하지 않겠다고 함
장기금리 상승·엔화 약세에 대한 미국 압박 속 시장 신뢰와 확장재정의 균형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
◆대만 AI 기업, 미국·동남아 투자 가속…첨단 서버 40% 미국서 생산
대만 AI 서버 생산능력의 미국 비중이 2026년 23%에서 2030년 40%로 오르고 대만은 47%에서 30%로 낮아질 전망
TSMC가 1000억달러 추가 투자로 대미 총액을 2650억달러로 늘리고 공장 4곳 추가로 미국 시설을 12곳으로 확대할 계획임
콴타·위스트론·인벤텍도 미국 증설을 추진해 TSMC 외 주요 기업의 대미 계획이 5월 350억달러에서 9월 550억달러로 증가함
베트남·태국 부품·후공정 투자와 대만 핵심 기술 유지, 미국 완제품 생산을 결합하는 AI 공급망 재편이 가속함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부진에 전략 수정…AI·항공시장 공략
EV 둔화와 높은 비용으로 전고체 배터리 수요가 부진하며 리튬이온 가격은 5년간 40% 내렸으나 전고체 생산비는 수배에 달함
프롤로지움은 2032년 비차량 매출 50%를 목표로 프랑스 공장에 약 9200억엔을 투자하고 2028년 AI 데이터센터 비상전원 판매를 추진함
퀀텀스케이프도 데이터센터·항공·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선언함
도요타는 2027~2028년·닛산은 2028년도 실용화·양산을 목표로 하나 높은 가격으로 초기 고급차 일부에 탑재될 전망
[월스트리트저널]
◆할리우드여, 할리우드의 말을 듣지 마라
젠킨스는 할리우드 인사들이 반독점법으로 파라마운트의 워너 자산 인수를 막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기대의 법적 근거가 약하다고 비판함
제작·일자리 축소는 스트리밍 거품 붕괴와 코로나19·파업 이후 구조적 변화라며 비용 절감·AI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엘리슨 부자의 핵심 과제는 글로벌 스트리밍망 활용과 쇠퇴하는 케이블의 현금 확보를 통한 부채 감당이라는 평가
유튜브·틱톡 창작자와 게임 IP가 부상해 기존 제작 방식을 고수하면 경쟁력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
◆민주당, 중간선거에서 얼마나 크게 이길까
갤스턴은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높고 상원도 4석 추가로 51대49 다수당이 될 수 있는 접전이라고 분석함
트럼프 지지율은 38%로 내려갔으며 관세·대두 수출 감소·이란전 농업 비용 상승으로 중서부 공화당 기반이 흔들린다는 분석
지난해 작물농가 비용이 매출보다 360억달러 이상 많고 파산이 46% 늘어 아이오와·캔자스·네브래스카 상원 선거도 접전으로 바뀜
경선 개입과 무당층·히스패닉·청년 이탈, 물가·AI·부패 쟁점으로 2024년 지지층 재편 기회를 잃었다는 평가
◆프랑스의 허황된 정책이 불러온 불길
WSJ 편집위는 학생 시위가 좌파·노조 가세로 재정 충돌로 확대됐으며 프랑스 부채는 GDP의 120%, 세금 부담은 51%라고 지적함
10년물 금리가 5%를 넘고 독일과 차이가 140bp 이상으로 벌어져 ECB 양적완화 종료·민간 매수 약화 속 지출 축소 압력이 커짐
지난해·올해 성장률이 각각 0.8%인 가운데 국채 탕감·정년 60세 공약 등 주요 세력이 근본 개혁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판
감세·복지·연금 개혁으로 노동·투자를 늘려 저성장을 벗어나지 못하면 재정위기와 사회 충돌이 심화할 수 있다는 주장
◆미국인들은 비용 부담 없이 AI의 혜택만 원한다
미국 근로자 52%가 업무에 AI를 쓰고 기업 약 90%가 활용하며 컴퓨팅 인프라 투자가 1분기 GDP의 1.5%로 확대됨
미국인 약 70%는 인근 데이터센터에 반대하고 뉴욕·텍사스의 중단 조치 등을 포함해 44개 주에서 지방정부 중단이 400건 넘게 집계됨
필립슨은 AI 혜택을 누리면서 전력·환경 등 지역 비용을 다른 지역에 떠넘기는 무임승차 문제라고 지적함
국토 약 28%를 차지하는 연방 소유지 중 인구가 적은 서부 유휴부지 활용과 기술 발전에 맞춘 유연한 규제를 대안으로 제시함
[파이낸셜타임스]
◆미국 부채 논의가 필요하다…공화당은 나설까
미국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 과도한 지출뿐 아니라 지난 25년 부유층·대기업 감세에 따른 세수 감소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
부시·트럼프 감세가 부채를 수조달러 늘렸고 지난해 추가 감세도 10년간 적자를 4조7000억달러 확대할 전망
2022년 기한 내 미납 연방세가 약 7000억달러인 가운데 IRS 인력·집행 예산 감소로 세수 확보 능력도 약화됨
감세의 정기 재검토·갱신 표결과 부유층·대기업 탈세 단속으로 부채와 연 2조달러 이상 예상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
◆다가오는 예산안, 힐리의 중대한 선택
영국 생산성·근로시간·순이민·고용 변화로 잠재성장률과 세수 전망이 소폭 악화할 가능성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연금·복지지출을 늘리고 고금리가 2030년대 초 이자비용을 GDP의 약 0.3%만큼 추가로 높일 전망
적자 감축이 다소 늦어져도 10년 말 균형재정·부채비율 안정화가 가능하며 생활비 지원은 한시 시행이나 지출 삭감·증세 상쇄가 필요함
단기 재정 여력 수치보다 지속가능성에 집중하고 장기 세제·지출 전략과 적자 축소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주장
◆‘진짜 남자’는 기후변화를 걱정하지 않는다?
미국·유럽 연구에서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남성이 따뜻하고 돌봄 성향으로 인식되며 남성성을 강하게 의식할수록 기후 우려 표현이 적은 경향
기술 해결을 믿는 과학자도 생활 변화·시위에 덜 적극적이어서 회의론을 남성성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분석
친환경 제품을 환경보다 비용 절감으로 설명할 때 남성 선택률이 높아 경제적·실용적 메시지가 효과적일 가능성
기후 논쟁에 정체성과 맞지 않는 해법을 거부하는 해법 회피가 작용해 환경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방식이 행동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
[뉴욕타임스]
◆독재에 맞섰던 이들이 묻는다…“미국은 왜 침묵하나”
프리드먼이 예멘·팔레스타인 민주화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트럼프 권력 남용에 침묵하는 미국 사회를 비판함
카르만은 로펌·대학·언론의 굴복에 충격을 표하며 보복 두려움·자기검열이 독재의 통제 수단이라고 경고함
시니즐라위는 20년 만의 입법부 선거를 더 미루지 말고 정당성 있는 지도부로 두 국가 해법을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함
프리드먼은 SNS 구호를 넘어 행동하고 11월 3일 민주적 제도를 인물보다 우선하는 후보에 투표하라고 촉구함
◆“팔아도 남는 게 없다”…온라인 창업자 짓누르는 광고비
온라인 베개 커버 창업자 스타이너는 광고비 100달러에 매출도 100달러여서 수익이 어렵다고 토로함
팬데믹 후 광고 수요 증가와 애플 개인정보 보호로 맞춤 광고 효과가 약해져 창업보다 사업 유지가 어려워졌다는 지적
충분한 자금·직접 출연 콘텐츠가 필요하고 성공 제품도 대형 플랫폼의 저가 유사 상품에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필자는 플랫폼 의존 구조가 자본력 있는 업체에 유리해 소비자 선택·창업자의 계층 상승 기회를 줄인다고 주장함
◆“이스라엘 위기, 내부 분열도 문제”
스티븐스는 하마스에 738일 억류된 인질 증언을 통해 안보 위기 극복에 내부 분열·국제 적대 여론을 함께 넘어야 한다고 주장함
초정통파 병역 면제 요구와 극우 정착민·네타냐후의 권력 유지가 예비군·가족의 희생과 충돌한다고 지적함
일부 비판이 정책을 넘어 이스라엘 존재를 부정해 적대 인식을 키우고 네타냐후·강경파에 힘을 준다는 분석
이스라엘 유권자가 공동체를 위해 책임지는 지도부를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함

오세성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