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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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금광에서 경찰 등의 폭력으로 주민 2명이 숨졌다며 유족들이 런던금시장협회(LBMA)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금의 윤리적 생산 여부를 인증하는 기관에 책임을 묻는 사건이다. 국제 원자재 시장의 인증기관이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가 쟁점이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탄자니아 노스마라 금광에서 2019년 숨진 주민들의 유족이 제기한 소송의 재판이 이날 런던에서 시작됐다. 유족들은 LBMA가 인권침해 의혹을 알고도 해당 광산의 금을 공급받는 정련업체에 인증을 내줘 폭력이 계속되도록 했다고 주장한다. 법원은 피해자와 유족의 신원 공개를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