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사옥으로 직원들이 들어가는 모습. 한경DB
제일기획 사옥으로 직원들이 들어가는 모습. 한경DB
광고업계 1위 회사인 제일기획이 다가오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주요 광고주의 강도 높은 마케팅 비용 효율화 기조가 이어지며 본업의 외형 성장이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인 실적 쇼크 우려보다는 선제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케팅비 삭감에 3분기 '어닝 쇼크' 우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50억~820억원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2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영업이익 컨센서스(약 900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