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만 두 배 뛰었다"…적자 뚫고 미국서 대반전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하반기 들어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K뷰티 수출 호조에 화장품 사업이 고성장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오전 10시께 0.84% 오른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32만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말 15만4900원이었던 주가는 하반기 들어 약 94% 급등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국내외 화장품 ODM 수요 확대가 꼽힌다. 국내 법인의 견조한 성장세에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까지 더해지면서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