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를 매일 사들이던 가장 큰 매수자가 사라졌다. 바로 회사 자신이다. KIND에 따르면 7일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매 신청내역은 없다.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지난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7일은 회사의 매수 없이 시장 수급만으로 주가가 결정되는 첫 거래일이 된다.

하루 5000억원 안팎이던 고정 매수가 빠지는 만큼 단기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음날인 8일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이 걸린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가는 약보합권에서 실적을 기다리는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예측: ‘수급 공백’과 ‘실적 기대’의 줄다리기

삼성전자는 6일 전거래일보다 1.45% 내린 27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500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코스피는 0.89% 하락한 6941.39로 7000선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