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AI칩 확보에 600억달러…월가도 자금전쟁
앤스로픽이 구글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임차하기 위해 6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금융 조달에 나서면서 월가 은행들이 자금 분산에 착수했다. AI 기업들의 연산능력 확보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거래는 향후 시장의 AI 관련 부채 투자 수요를 가늠할 최대 규모의 반도체 금융 사례로 주목된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모건스탠리는 해당 거래에 자금 공급을 약속한 뒤 지난 5일 다른 은행들을 상대로 부채 일부를 인수할 의향이 있는지 접촉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