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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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이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외모를 허가 없이 모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음원이 급증하자 스트리밍 플랫폼을 상대로 삭제 요구와 권리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AI가 만든 음원을 대량으로 올린 뒤 봇으로 반복 재생해 저작권료를 빼내는 사기까지 확산하면서 정상적인 아티스트에게 돌아갈 수익을 잠식하는 문제가 음악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9월 말까지 스트리밍 플랫폼들에 26만곡이 넘는 음원의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까지 삭제를 요구했던 13만5000곡과 비교하면 약 반년 만에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