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에 물린 日개미들...연말 신용매물 폭탄 우려
키옥시아 주가가 지난 6월 고점에서 크게 떨어진 가운데 당시 신용매수에 나섰던 일본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불어나고 있다. 연말부터 제도신용거래의 6개월 청산 기한까지 돌아오면서 대규모 매물이 주가의 추가 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키옥시아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를 타고 지난 4~6월 급등하며 닛케이225 상승장을 이끈 대표 종목으로 떠올랐다. 6월 말 주가는 주식분할 후 기준 3만엔대 중후반까지 치솟았지만 7월 급락했고, 최근에는 1만9000엔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점 대비로는 약 절반 수준이다. 이후 주가가 반등하면 매물이 나오고, 떨어지면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사들이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