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토막 난 키옥시아…기관은 다시 담는다
일본 증시의 대표 인공지능(AI)·반도체주로 떠올랐던 키옥시아의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록한 최고가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실적 전망은 오히려 상향되고 있어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기관투자가들은 중장기 저평가 구간으로 보고 다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키옥시아홀딩스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1만9300엔에 마감했다. 주식분할 반영 기준 6월 말 최고가 3만7566엔의 절반 수준이다. 거래대금도 고점 당시의 약 7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 증권가에서 키옥시아의 현재 가격이 기업의 중장기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