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포워드 가이던스를 내놓지 않겠다"고 공언한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대신 Fed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내놓고 있다.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급등세를 거듭하던 미국 국채금리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후 S&P글로벌의 미 9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10월과 12월 등 연내 두 차례 인상에 이어 내년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까지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워시 의장 대신 FOMC 위원들이 잇따라 '등판'하며 시장달래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