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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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형 은행그룹 로이즈뱅킹그룹이 비자와의 실제 정산대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주고받는 데 성공했다. 주말에도 1시간 이내 자금이 도착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소비자의 결제수단을 넘어 금융회사 간 정산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은행 영업시간과 국경에 묶여 있던 기존 국제결제의 한계를 스테이블코인이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로이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비자와 7일간 총 75만달러의 정산대금을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으로 보내는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의 거래가 아니라 실제 지급 의무가 있는 대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이전했다.

○자체 코인 없이도 정산 가능

로이즈는 영국 디지털자산 거래업체 아책스를 통해 USDC를 매입했다. 이어 로이즈 코퍼레이트 마켓츠의 저지 지점을 통해 미국 비자에 정산대금을 전달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새로 발행하는 대신 이미 유통되는 달러 코인을 활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