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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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일 하락 출발해 장 초반 693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1포인트(0.50%) 내린 6936.6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 안정화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강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1억원, 34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0원(1.45%) 하락한 27만2000원에, SK하이닉스는 6000원(0.33%) 내린 18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물산(-2.02%), 삼성전기(-1.35%), 현대차(-1.15%), 삼성생명(-0.88%), SK스퀘어(-0.78%) 등도 하락하고 있다. KB금융(2.35%), LG에너지솔루션(0.55%), 삼성바이오로직스(0.28%)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규장 개장 전 "금일에는 연준 부의장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는 미국 9월 고용과 국내 연휴 기간 대기심리로 인해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포인트(0.56%) 오른 899.2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903선까지 뛰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900선 위로 올라선 건 지난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억원, 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2.70%), 주성엔지니어링(2.28%), 에코프로비엠(0.61%), 심텍(0.88%), 리노공업(0.49%) 등이 상승하고 있다. HPSP(-3.04%), 이오테크닉스(-2.66%), 원익IPS(-1.18%),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