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주는 주택 판매 반등과 규제 완화,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책에 힘입어 정책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다만 판매 규모 축소와 지역별 양극화가 이어지는 만큼 올 4분기 주가 향방은 정책 효과가 실제 거래와 실적 회복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EPA
중국 부동산주는 주택 판매 반등과 규제 완화,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책에 힘입어 정책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다만 판매 규모 축소와 지역별 양극화가 이어지는 만큼 올 4분기 주가 향방은 정책 효과가 실제 거래와 실적 회복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EPA
중국 부동산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올 9월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반등한 데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규제 완화와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책까지 이어지면서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다만 상위 부동산 개발업체의 누적 판매액은 여전히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정책 효과가 실제 거래 회복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규제 완화에 이자 지원까지

중국 부동산정보업체 중즈연구원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 상위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전체 판매액은 2조2597억2000만위안(약 455조원)으로 집계됐다. 9월 한 달 판매액은 약 2421억위안으로 8월보다 288억위안 증가했다. 월별 판매액은 7월 2179억위안에서 8월 2133억위안으로 감소했다가 9월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