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의 5세대(Gen 5) eSSD 컨트롤러. (사진=파두)
파두의 5세대(Gen 5) eSSD 컨트롤러. (사진=파두)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 업체 파두가 다시 힘을 내고 있다. 1일 파두는 전일 대비 8.32%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만9500원까지 올랐고, 저가는 8만1800원으로 하루 등락폭이 9%를 넘었다. 시가총액은 약 4조5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상승의 배경은 세 갈래다. 핵심 고객사 메타의 에이전틱 AI 앱 '뮤즈' 흥행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기대, 증권가의 3분기 흑자 전환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그리고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다. 다만 52주 최고가(12만9400원)와 비교하면 아직 30% 이상 낮다. 신고가 돌파보다는 올해 고점 이후 큰 조정을 거친 뒤 반등하는 국면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두 달 만에 5만원대에서 9만원 문턱까지…변동성은 여전

최근 3개월 간 파두 주가는 급락과 급등의 반복이었다. 6월 말 8만3000원대였던 주가는 8월 초 5만7000원대까지 밀렸다. 8월 첫째 주 한 주에만 9.94% 빠지며 바닥을 만들었다. 이후 8월 둘째 주 14.71% 반등했지만, 9월 중순에는 다시 주간 10.95%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