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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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인투자자는 세계에서 노후 준비를 가장 중요한 투자 목표로 여기지만, 장기적인 재무 안정에 대한 자신감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는 적극적인 반면 자신의 투자자산이 충분히 분산돼 있다고 보는 비율은 조사국 중 가장 낮았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세계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요 투자 목적으로 '은퇴 자금 마련'을 꼽은 한국 투자자는 57%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다. 세계 평균인 36%보다 21%포인트 높다. 이번 조사는 한국 응답자 505명을 포함해 26개국 투자자 1만324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