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실적 수혜주 찾는 초고수…'파두' 가장 많이 담았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10월 첫날 장 초반 데이터센터 저장장치(SSD)용 반도체 설계업체 파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째 급락 중인 우리금융지주도 대거 사들였다. 반면 고평가 부담이 커진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팔았다. 급등한 코스닥 반도체 장비주들도 순매도 상위권에 대거 올랐다. 지수가 흔들리는 사이 주가가 크게 내린 종목은 사고 많이 오른 종목은 파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이크론 호실적에 파두 담는 초고수

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 가운데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파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파두는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7.22% 급등한 8만7600원이다. 초고수는 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추격매수에 나섰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를 다시 확인시켜 주자 기업용 SSD(eSSD) 컨트롤러 업체인 파두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이날 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로 월가 예상(570억 달러)을 크게 웃도는 615억 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