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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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계열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가 참여한 컨소시엄의 AES 인수에 미국 여야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같은 기업이 데이터센터와 전력회사를 함께 거느리게 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하고 데이터센터용 설비 투자비가 일반 고객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승인 불허를 요구했다.

400억달러 데이터센터 투자

1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안드레 카슨·빅토리아 스파츠·러시다 털리브·아야나 프레슬리 하원의원은 지난달 28일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블랙록 산하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 컨소시엄의 AES 인수를 승인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이 모두 서명했다. 사모펀드 업계의 에너지 부문 진출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취약한 전력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FERC는 아직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