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원, 참존 인수 추진…K뷰티로 사업 넓힌다
동원그룹이 '청개구리 화장품'으로 알려진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를 추진한다. 수산업에서 출발해 종합식품·포장·물류로 사업을 넓혀온 동원이 화장품 브랜드와 생산시설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참존의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동원그룹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동원홈푸드가 참존을 인수하는 구조다. 공개입찰에서 더 나은 조건을 내는 곳이 없으면 동원홈푸드가 법원 허가를 거쳐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된다. 인수금액은 수백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투자업계에선 연내 거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