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1.4조 판 슈퍼리치, 4분기 대비 '이 종목' 담았다
올해 3분기(7~9월) 국내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낸 후 지루한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 주식들이 '고점 논란(Peak-out)' 속에서 여전히 상승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횡보장에서 수십억 원의 현금을 굴리는 자산가들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을까.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3대 증권사(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굴리는 초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단기 급등한 주도주를 팔아 차익실현에 나선 뒤 우선주,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등 인컴자산과 일부 레버리지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의 경우 '매그니피센트 7(M7)'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우주항공, 전력 인프라,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갈아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