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집중된 삼성중공업은 조선업 내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LNGC)과 해양플랜트(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그리고 신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사업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종목이다.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29일 종가 기준 삼성중공업은 1만9330원으로 마감했으며, 전일 대비 -3.83%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주간 단위로 보면 2026년 6월 말 2만3500원 수준이던 주가가 지속적인 조정을 거쳐 9월 마지막 주(9월 28일~29일)에는 1만9330원까지 하락했고, 특히 8월 셋째 주(8월 18일~21일)에는 주간 기준 -9.42%의 급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은 6월 말 대비 약 3개월간 시가총액이 20조7000억원에서 17조원 수준으로 축소된 것과 궤를 같이하며, 최근 개인 순매수가 집중된 시점이 주가 조정 국면과 맞물려 있음을 시사한다.

3개월새 시총 3조 증발한 삼성중공업…주가 반등 열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