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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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이 홍콩 증시 상장 후 처음 공개한 실적에서 조정이익이 1년 전보다 66.6% 급감하고, 매출은 1%도 늘지 않는 부진을 보였다.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운임 상승과 미국·유럽의 무역장벽이 중국산 저가 의류를 서방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사업모델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쉬인의 조정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6% 감소한 2억2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1억달러로 1% 미만 증가하는 데 그쳤다. 쉬양톈 쉬인 창업자 겸 회장은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와 화물운임의 급격한 상승"이라고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