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억 인수 나선 금융IT기업 ‘핑거’, 150억 전환사채 발행
금융 IT 기업 핑거가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세아에프에스아이(세아FSI) 인수를 추진하는 자회사에 투입한다. 세아FSI와 S&G홀딩스를 총 1550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이 알려진 지 엿새 만에 자금조달 방안 일부가 구체화된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핑거는 제9회 사모 전환사채 15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조달금 전액은 투자 자회사인 에프지투자2호의 증권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 핑거가 에프지투자2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넣는 방식이다. 사채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