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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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력 소비가 많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을 포함한 차세대 원전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 AI용 전력 확보가 에너지안보와 기술 자립, 원전 수출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건설 중인 신규 재래식 원전 58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에 있다. 중국 정부는 SMR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동시에 핵융합 연구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비용과 환경 문제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원전 개발이 지연되는 사이 중국이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미래 원전 산업에서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