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아디다스 제친 아식스…실적·주가 '동반 질주'
일본 스포츠용품업체 아식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러닝화 시장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실적 전망을 잇따라 끌어올리면서 주가도 다시 사상 최고가 부근까지 올라섰다.

아식스의 성장 동력은 러닝화다. 미국 조사회사 서카나에 따르면 아식스의 일본·미국·유럽 지역 러닝화 판매 점유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7.4%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웃돌며 처음 1위에 올랐다. 히로타 야스히토 아식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을 “거인의 등이 보여 도전권을 얻은 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