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 맞춰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 맞춰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그동안 재무장관급에서 관리해온 미일 환율 문제가 정상급 의제로 부상하면서 일본의 재정·금융정책 운용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한층 강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뉴욕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5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엔화 약세 때문에 미국의 무역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