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내 주기장모습 / 사진=뉴스1
인천국제공항 내 주기장모습 / 사진=뉴스1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항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진 가운데 대한항공은 여객·화물 실적이 견조하고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가 환율 '겹호재'...항공주 일제히 상승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8.84%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주항공은 6.13% 상승한 4585원에, 진에어는 3.29% 오른 5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점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유엔총회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2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4.5% 내린 배럴당 95.78달러를, 브렌트유는 3.4% 하락한 배럴당 100.34달러를 기록했다. 유류비는 항공사의 주요 영업비용인 만큼 유가 하락은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