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투자 선구자' 트러스톤, 신안 풍력 발전소 투자… 리파워링도 추진
재생에너지 투자 선구자로 불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가 전남광주 신안에 3메가와트(MW) 규모 풍력 발전소를 인수했다. 트러스톤은 2030년 이 발전소의 발전 용량을 20MW 수준으로 확대하는 리파워링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재무적투자자(FI)가 주도하는 첫 번째 풍력 발전소 리파워링 사례가 될 전망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 ESG 신재생 펀드 2호'는 최근 동국S&C로부터 신안풍력발전 지분 100%를 인수했다. 신안풍력발전은 전남광주 신안에 3MW 규모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법인이다. 여기서 생산한 전력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은 SK이노베이션 E&S에 판매된다. 전력을 최종 소비하는 건 넥센타이어 양산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