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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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5%에도 버틴 배경에는 과거보다 완만한 금리 상승 속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금리 옵션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변동성은 연율 기준 79.5bp였다. 2023년 10월 10년물 금리가 5%에 육박했을 당시 134bp의 59% 수준이다. 금리 수준은 비슷하지만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의 변동 정도는 지금이 작다는 뜻이다. 강한 미국 경제와 기업이익, 좁은 회사채 스프레드 등도 높은 금리가 주식시장 충격으로 번지는 것을 제한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VIX는 15를 밑돌아

21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5.01%로 마감했다. 2년물은 4.76%, 30년물은 5.34%였다. 단기물보다 장기물 금리가 높은 수익률 곡선이 형성됐다.

FRED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차트, DGS10.
FRED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차트, DGS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