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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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관련주 거래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미국 대형 은행들의 트레이딩 사업이 3분기 들어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인다. 2분기 기록적인 거래수익이 반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월가 은행들의 시장사업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주요 은행 경영진들은 이번 주 열린 업계 콘퍼런스에서 2분기 전례 없는 실적을 거둔 이후 트레이딩 수익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I 관련 주식 거래가 은행 실적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직전 분기와 같은 흐름을 3분기에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