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등락 끝에 소폭 내려 6,715.41에 장을 마쳤다. 2026.9.17 / 사진=연합뉴스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등락 끝에 소폭 내려 6,715.41에 장을 마쳤다. 2026.9.17 / 사진=연합뉴스
삼성증권이 올해 남은 기간 코스피지수 예상 상단을 1만2600에서 8400으로 3분의 1 낮췄다. 하단도 6500에서 6000으로 내렸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유가 불확실성이 증시 회복을 늦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투자 의견은 ‘조정 시 매수’를 유지했다. 지수 전망을 대폭 낮추면서도 매수를 제안한 배경에는 기업 이익과 주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시각이 깔려 있다.

코스피 상단 33% 낮춰

삼성증권은 17일 발간한 ‘FOMC 반영한 KOSPI 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코스피 예상 범위를 기존 6500~1만2600에서 6000~8400으로 조정했다. 상단은 4200포인트(33.3%), 하단은 500포인트(7.7%)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