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RP 있다면 주목…퇴직연금으로 '개인투자용 국채' 산다
퇴직연금에 새로운 투자 선택지가 생겼다. 바로 개인투자용 국채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는 개인 전용 저축성 국채로, 이달부터 퇴직연금 DC형과 IRP 계좌를 통해 10년물과 20년물에 투자할 수 있다.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예금 이외의 장기 운용수단을 찾는 투자자에게 노후자금의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특징은 ‘장기 보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가격 변동에 따른 매매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에 청약해 배정받은 뒤 장기간 보유하는 구조다. 특히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지고 이를 연복리로 적용받기 때문에 투자기간이 길수록 복리 효과가 커진다. 정부가 발행하고 국가가 원리금 상환 책임을 지는 국채라는 점에서 신용위험이 매우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