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매수 기회"…FDC 선두주자 삼성중공업, 재평가 기대↑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수주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기존 주력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에 이어 FDC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44%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증권은 조선업종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FDC 등 신사업이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상선 부문은 물량과 선가의 성장 폭이 제한적”이라며 “안정적인 상선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함정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리레이팅의 조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