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와 일부 게임 플랫폼, 인공지능(AI) 챗봇 이용을 부모 감독 아래 두는 새로운 온라인 규제를 추진한다. 연령 확인부터 중독성 설계와 유해 콘텐츠 차단까지 플랫폼의 책임 범위가 크게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빅테크와 온라인 서비스 업체의 규제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13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과 15세 미만의 개인 계정 개설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