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중산층이라더니…은퇴 후에도 버틸 '진짜 중산층' 25% 뿐
소득만 보면 한국은 전체 가구의 절반이 중산층이지만, 은퇴 후에도 현재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진짜 중산층’은 네 가구 중 한 곳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은 자기 집에 거주하는 비율이 일반보다 높았고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쓸 수 있는 금융자산·저축이 1억원 안팎으로 두 배에 달했다.

16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THE100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소득뿐 아니라 소비와 저축, 자산, 부채, 노후 준비까지 반영한 ‘진짜 중산층’의 기준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