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쇼핑객들이 줄을 서서 걷고 있다. 사진=AFP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쇼핑객들이 줄을 서서 걷고 있다. 사진=AFP
온라인 쇼핑 확산과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침체했던 미국 쇼핑몰이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가장 빠른 가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 쇼핑몰이 거의 들어서지 않는 가운데 소비가 버티고 임대료와 입점률까지 오르자 투자자들도 쇼핑몰의 생존 가능성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부동산 분석업체 그린스트리트가 집계한 미국 쇼핑몰 가치는 최근 1년간 13% 올랐다. 10개 상업용 부동산 부문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전체 상업용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의 두 배를 넘었다. 아파트와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이 부진해 일부 자금이 쇼핑몰로 옮겨간 영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