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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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인류 존립 위험을 이유로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월가의 AI 투자 열기는 꺾이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AI 투자가 끝나기보다 수혜 업종이 달라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반도체에서 빅테크와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로 자금을 옮겼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메타플랫폼 주가는 월요일 각각 2% 넘게 올랐다.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일론 머스크 xAI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AI 개발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장은 빅테크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늦추더라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