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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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보다 미국 주식을 더 많이 사들이는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급증하는 정부부채가 미 국채의 ‘무위험 자산’ 지위를 흔들고, 인공지능(AI) 투자 호황은 미국 기업의 수익성과 주식시장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도이체방크가 미국 재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까지 1년간 해외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유입 규모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평균 2.8%에 달했다. 미 국채로 유입된 자금은 GDP의 2.0%로, 코로나19 대유행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의 짧은 시기를 제외하면 이번 세기 들어 처음으로 주식 유입이 국채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