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가 본업 성장 둔화에 대응해 햄버거와 초밥, 배달 등 비훠궈 사업을 확대하며 제2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바이두 캡처
중국 최대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가 본업 성장 둔화에 대응해 햄버거와 초밥, 배달 등 비훠궈 사업을 확대하며 제2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바이두 캡처
중국 최대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가 내수 소비 둔화와 외식업 경쟁 격화 속에서 햄버거와 초밥 등 비훠궈 사업을 키우며 새로운 성장축 찾기에 나섰다. 종전처럼 훠궈 매장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햄버거와 초밥부터 배달용 1인식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면서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테이블 네 개서 외식 제국으로

올해 초 하이디라오의 창업자 장융이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업계에선 중국 소비시장의 성장 둔화와 외식업 과당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 빠르게 사업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디라오는 공격적으로 신사업이 늘리고 있지만 핵심인 훠궈 매출이 빠르게 줄고 있다. 창업자 일가의 대규모 지분 매각까지 겹치며 주가는 4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