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위챗을 자사 인공지능(AI) 비서와 연결하며 AI폰 경쟁을 단순 대화형 기능에서 실제 앱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경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위챗을 자사 인공지능(AI) 비서와 연결하며 AI폰 경쟁을 단순 대화형 기능에서 실제 앱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경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국민 메신저 위챗을 자사 인공지능(AI) 비서와 연결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폰에 생성형 AI를 넣는 경쟁이 질문 답변이나 사진 편집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앱을 움직이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경쟁으로 옮겨가면서다.

중국에서 약 14억명이 사용하는 위챗을 자유롭게 호출하지 못하면 아무리 똑똑한 AI 비서를 개발해도 반쪽짜리 서비스에 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위챗 둘러싼 스마트폰 주도권 전쟁

중국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화웨이, 샤오미, 아너, 오포, 비보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A2A 방식으로 위챗과 스마트폰 AI 비서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