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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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테슬라의 점유율이 다시 50%를 넘어섰다. 테슬라 판매도 줄었지만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과 차종을 더 빠르게 줄인 결과다. 모델Y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기능도 점유율 회복을 뒷받침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8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52%를 차지했다. 모터인텔리전스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보다 9%포인트 높아졌다.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가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로 테슬라에 유리할 것이라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예상이 경쟁 구도에서는 맞아떨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