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는 호재? 저점에서 반등한 증시…"신중하라, 기다려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반도체 전력 등 AI 인프라 주식이 수요 우려 속에 급락했습니다. 거시 경제를 둘러싼 배경도 그다지 밝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파이프라인이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고, 이란과 걸프협력회의(GCC) 회담도 연기되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5%를 넘어서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5%를 넘어선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가 하락, 투자자에게 안도감을 줬고요. 'AI 속도 조절론'에 하이퍼스케일러, 소프트웨어 주식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증시는 하락 폭을 줄이면서 소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 AI 속도 조절론 급부상…월가 "노이즈"


14일 아침(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3~1.3% 수준의 큰 폭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반도체 등 AI 주식이 폭락세를 나타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