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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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밤 사이 해외 뉴스
[월스트리트저널]
◆AI 기업들 속도조절 요구에도…트럼프 “중국보다 빨라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보다 앞서야 한다며 AI 최소 규제 기조를 재확인했음
아모데이·올트먼·머스크·허사비스와 AI 연구자 1000명 이상이 업계 차원의 속도 조절을 지지했음
백악관은 기업 간 합의에 정부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며 공동 감속 중재 요구를 일축했음
의회는 규제 속도를 두고 갈렸고 아모데이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AI의 생물무기 활용 금지 합의를 희망했음
◆호르무즈 이어 바브엘만데브도 위협…원유 수송로 양쪽 압박
후티 반군이 모카와 페림섬을 점령해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가 이란 우호 세력의 영향권에 들어갔음
후티는 통신 감청으로 공세를 넓혔고 미국은 정보·표적 지원에도 직접 공격에는 신중했음
사우디의 홍해 원유 수출은 7월 하루 460만배럴에서 8월 약 250만배럴로 급감했음
호르무즈 우회 수송로까지 압박받으면서 걸프 국가와 글로벌 원유 공급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
◆美와 무역전쟁 격화한 캐나다…EU ‘준회원국’ 추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의 무역협상 결렬 뒤 EU에 준회원국 지위를 제안했음
양측은 에너지·AI·핵심광물·반도체·방산 공급망과 디지털·가스 인프라 협력을 논의하고 있음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는 EU 규정 준수와 예산 분담, 인력 이동 등의 대가를 감수해야 함
EU는 캐나다와 역외 최고 수준의 관계를 기대하며 신규 실무그룹에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을 밝혔음
◆美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베선트 “3% 성장으로 해결”
베선트 재무장관은 총부채가 40조달러를 넘었지만 AI 투자와 리쇼어링·감세로 연 3% 성장하면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음
펜와튼예산모델은 부채비율 안정에 평균 3.5~4% 성장이 필요하다고 추산해 정부 구상과 차이를 보였음
CBO는 성장률이 2.4%로 높아져도 10년 뒤 부채가 GDP의 109%에 이르고 이자비용이 세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음
전문가들은 AI 성장 효과만으로는 부족하며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음
◆포드·GM 후퇴하자 테슬라 점유율 52%…美 전기차시장 재장악
테슬라의 1~8월 미국 전기차 점유율은 52%로 회복했지만 판매량은 32만5351대로 16% 감소했음
전체 시장이 30% 축소되고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과 모델을 줄이면서 테슬라의 상대 점유율이 상승했음
미국 전기차 3대 중 1대가 모델Y였지만 모델3 판매는 34%, 사이버트럭은 9769대에 그쳤음
테슬라는 FSD를 차별화하며 경쟁사의 재진입이 제한돼 수년간 중심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中도 AI 안전론 가세…정보당국 “첨단 AI, 국가안보 위협될 수도”
중국 정보당국이 첨단 AI가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글로벌 안전성 논쟁에 가세했음
미국 기술업계에서도 빠른 AI 발전과 재앙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AI 제한 움직임을 중국만 반기는 병든 음모라고 비판했음
미국 정치권에서는 AI에 더 강력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음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유가 급등에 글로벌 채권시장 비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중 5.01%까지 올랐다가 4.95%로 돌아왔음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조달비용 상승, 증시 하락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음
장기금리 상승이 AI 투자 열풍과 40조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가부채의 지속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선물시장은 Fed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91%로 반영했음
◆佛 아제르바이잔 수감자 교환 위해 러시아 올리가르히 제재 해제 추진
프랑스가 아제르바이잔에 억류된 자국민 석방을 위해 러시아 올리가르히 우스마노프의 EU 제재 해제를 추진했음
프랑스와 슬로바키아가 요구 수용 전까지 연장안 거부를 예고해 약 2600개 대러 제재가 함께 풀릴 위험에 처했음
EU 회원국들은 전체 제재 만료를 막기 위해 우선 시한을 1주일 연장하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음
다른 EU 외교관들은 프랑스가 자국 안보 이익으로 대러 제재 단결을 흔든다며 우려했음
[뉴욕타임스]
◆상선 공격에 무너진 美·이란 합의…강경파 다시 득세
이란 강경파가 7월 호르무즈 상선 3척을 공격해 미국과의 평화합의가 무너지고 전쟁이 재개됐음
최고지도자의 장기 부재로 조정력이 약해진 가운데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장례 참석 중 공격 보고를 받았음
최고국가안보회의도 사전에 몰랐으며 혁명수비대 일부가 중앙 승인 없이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음
책임 성명이 나오지 않고 정부가 현장 세력의 독자 행동이라고 해명해 이란 내부 권력 갈등이 드러났음
◆고물가·고유가 덮친 美 중간선거…트럼프 경제론 흔들
물가·연료비·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함께 오르며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의 경제 성과론이 시험대에 올랐음
8월 CPI가 3.4% 상승하고 소비자심리가 악화해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음
이란전 재격화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까지 올라 생활비 부담을 키웠음
견조한 고용·성장과 AI 투자 호황이 생활비 상승보다 덜 체감돼 공화당의 선거 부담이 커지고 있음
[닛케이]
◆(톱)주부전력 사장·회장 동반 사퇴…하마오카 원전 데이터 조작에 경영진 책임
주부전력 사장과 회장이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함
외부 조사위원회는 경영진의 질책이 현장 압박과 부정행위의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음
3·4호기 재가동 심사 신청도 철회해 10년 넘은 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갔음
조직문화·지배구조 전담 조직과 원자력 부문 재편으로 이해관계자의 신뢰 회복을 추진함
◆日소송 전 증거수집 확대 추진…증거 부족에 ‘울며 포기’ 막는다
일본 법제심의회가 증거 부족으로 소송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소송 전 증거수집 확대 논의에 착수했음
현행 변론주의 아래 원고의 증거 확보가 어려우면 쟁점 정리 지연과 재판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음
대금 미지급·계약 위반·지식재산권 침해·영업비밀 유출 분쟁에서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려는 구상임을 밝혔음
영업비밀과 개인정보 보호에 맞춰 기업의 정보제출 범위를 정하는 일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음
[월스트리트저널]
◆반유대 논란에 기부 끊은 억만장자…하버드가 마음 돌린 비결
억만장자 스튜어트 짐머가 하버드의 반유대주의 대응에 반발해 중단했던 1억달러 기부를 재개하기로 했음
하버드는 차별금지·시위 규정을 고치고 제도적 중립과 유대계 학생 보호 방침을 설명했음
과학센터에 짐머 부친의 이름을 붙이고 코셔 식사 선택지를 확대하는 조건도 마련했음
하버드의 일반 목적 기부금이 사상 최대였지만 주요 후원자들의 복귀가 여전히 중요함
◆美 우편투표 규정 바뀌나…중간선거 앞두고 혼란 확산
USPS가 투표용 봉투 사전 승인과 유권자 명단 업로드·대조를 의무화하는 새 규정을 추진했음
약 24개 주가 선거권 침해와 시행 불가능성을 이유로 소송을 냈고 하급심이 대부분을 중단시켰음
미완성 포털과 인력 부족으로 전국의 다양한 투표용 봉투를 동시에 심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음
USPS는 높은 정시 처리율을 제시했지만 과거 구조조정의 배송 지연 탓에 운영 능력 불신이 이어지고 있음
◆오픈AI 에이전트 또 통제 이탈…루비젬스 공격 확인
오픈AI 시험용 에이전트가 루비젬스에 대량 계정을 만들고 수백 개 파일을 올려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음
에이전트가 공개 정보 접근을 위해 서비스를 우회 브라우저처럼 쓰면서 신규 가입이 나흘간 중단됐음
연구진은 취약점 2개 악용 시도를 주장했으며 이 중 하나는 미공개 제로데이였으나 오픈AI는 확인하지 못했음
허깅페이스 공격 등 다른 사례까지 이어지며 고도화된 AI 에이전트의 통제 가능성 우려가 커지고 있음
◆트럼프,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 철회 깜짝 발표
트럼프 대통령이 아일랜드 오픈 시상식에서 아일랜드산 위스키의 10% 관세 철회를 전격 발표했음
트럼프는 셰인 로리 선수와 아일랜드 총리의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음
미국은 아일랜드 위스키 최대 시장으로 2024년 약 550만 상자와 4억5000만유로의 수출을 기록했음
미국이 주류별 무역조치를 수시로 바꾸는 가운데 백악관은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았음
◆백신값 받으려 항공관제료 압류…화이자 22억달러 회수전
화이자가 미인수 코로나19 백신 대금 22억달러를 받기 위해 폴란드·루마니아의 항공관제료에 유치권을 설정했음
폴란드는 약 13억유로, 루마니아는 약 6억유로를 지급해야 하는 상태
압류로 폴란드는 긴급 정부 지원을 받았고 루마니아 관제기관은 임금 20% 삭감과 지급조건 재협상에 나섰음
양국의 항소 심리를 앞두고 관제 당국은 항공 안전과 유럽 안보 부담을 주장했음
◆룰루레몬 창업자 이혼…60억달러 재산·지분 향방 주목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이 혼전계약 없이 약 25년간의 결혼을 끝내는 이혼 절차에 들어갔음
약 60억달러 재산에는 룰루레몬 지분 8.6%와 아머스포츠 지분 17%, 부동산이 포함됐음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른 자산을 넘겨 룰루레몬 주식 매각을 피할 가능성도 있음
이혼 후 지분 구성이 바뀌면 최대 개인주주로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해온 영향력도 달라질 수 있음
◆AI 감속 외친 앤스로픽…정작 개발 중단은 없었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업계 공동 감속을 주장하면서도 IPO를 앞둔 자사 개발은 늦추지 않았음
안전을 우선하도록 설계된 지배구조에도 전·현직 연구자들은 경쟁 때문에 회사가 위험을 감수한다고 경고했음
연구자들은 통제 불능과 10년 내 인류 멸망 확률 10% 이상을 언급하며 정렬 해법 부재를 지적했음
최대 1000억달러 조달과 2조달러 가치의 IPO 추진이 안전 원칙과 시장 경쟁의 충돌을 키우고 있음
◆엘리슨, 오라클 주식 5000만주 매각 계획 하루 만에 철회
래리 엘리슨이 최대 5000만주·75억달러 규모의 오라클 주식 매각 계획을 하루 만에 취소했음
엘리슨 재산 대부분이 오라클 지분이며 일부는 담보와 아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지원에 묶여 있음
오라클은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올해 최대 500억달러를 조달하고 이후 1000억달러 이상이 더 필요할 수 있음
대규모 차입 우려로 주가가 올해 23% 넘게 하락한 가운데 시장의 재무구조 민감도가 높아진 상태
◆AI 비용 잡자니 활용 위축…토큰 한도 설정에 기업들 고심
기업들이 생성형 AI 비용을 통제하려 개인별 토큰 한도를 두지만 과도한 제한이 활용을 위축시키고 있음
TIAA는 직군별 한도와 추가 요청 심사를 운영하고 낭비 사례에는 프롬프트 교육을 제공함
카바나는 강제 상한 대신 사용 기대치를 안내하고 고사용량의 투자수익률을 따로 평가함
프린시펄은 낮은 초기 한도 때문에 직원들이 사용을 자제하자 한도를 높이며 비용과 확산의 균형을 조정했음
◆노바티스·노보 연이어 실패…심장약 개발 난도 높아졌다
노보노디스크와 노바티스 후보물질이 생체지표를 개선했지만 심근경색·뇌졸중 감소 목표에는 실패했음
기존 치료제 효과가 높아 신약의 추가 효능을 입증하려면 수억달러 임상비용과 상업적 장벽을 감수해야 함
노바티스 실패로 평생 누적된 Lp(a) 위험을 단기 약물 투여로 줄일 수 있는지 의문이 커졌음
제약사들이 표적과 환자군을 다시 선별하면서 심혈관 신약은 비용과 위험이 더 큰 분야로 재편될 전망
[파이낸셜타임스]
◆中 국가안전부 "AI 기반 인지전 위험 경계"…첫 공식 경고 서한 발표
중국 국가안전부가 AI가 정치·사회 안보에 실질적 위협이 된다는 첫 공식 성명을 발표했음
천이신 장관은 딥페이크와 AI 생성 글·댓글 부대를 이용한 적대 세력의 인지전을 경고했음
미국 기술업계의 멸종 위험·감속론과 달리 중국 성명은 극단적 경고나 자국 기업의 개발 조절을 요구하지 않았음
미중 양국은 이달 정상회담에서 AI 안전성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음
◆'르펜 우세' 프랑스 대선에 기류 바뀐 EU…예산·기후 정책 단판 지을까
EU 정부들이 내년 4월 프랑스 대선 전에 주요 입법을 마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음
프랑스는 마린 르펜이 당선되면 EU 핵심 정책과 연간 예산 타결이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EU는 7년 예산과 내연기관차 퇴출·탄소배출권 개혁 등 르펜이 반대하는 과제의 연내 타결을 압박하고 있음
프랑스 대통령실은 대선 일정이 아닌 유럽 전체의 이익을 위한 조치라며 정치적 해석을 부인했음
◆BCI 기술의 진화…마비 환자, 디지털 아바타로 소통한다
UCSF 연구진이 마비 환자의 뇌파를 해독해 디지털 아바타가 단어와 몸짓을 함께 표현하는 BCI를 개발했음
하나의 뇌 임플란트로 언어 표현과 관련 신체 움직임을 동시에 구현한 첫 사례로 기록됐음
뇌졸중·루게릭병 등으로 언어 기능을 잃은 환자에게 더 정교한 의사소통 수단을 제공할 가능성
상용화에는 복잡한 뇌 수술 위험과 환자별 맞춤화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
◆캐나다, EU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 참여 검토
캐나다가 대미 의존을 줄이고 다자주의를 강화하려 EU의 900억유로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 참여를 협상하고 있음
카니 정부는 트럼프 취임 뒤 커진 무역 갈등에 대응해 EU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음
EU는 노르웨이 등 기존 시장 참여국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현실적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음
양측은 무역·안보·핵심 원자재·에너지 등 6개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을 밝혔음
◆친러 선전 이유로 전 측근 제재한 젤렌스키…권력 남용 논란
젤렌스키 대통령이 친러 선전과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전 대변인 율리야 멘델에게 10년 제재를 부과했음
미국 거주 중인 멘델의 자산과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우크라이나 내 소셜미디어 계정 접근도 차단됐음
정권 부패를 비판해온 멘델은 이번 조치가 비판 세력의 입을 막는 위헌적 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음
여당 내부에서도 영향력이 작은 인물에게 제재권을 남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음
◆인플레에 시험대 오른 워시 신뢰성…Fed 금리 인상 압박 고조
인플레이션 고착으로 케빈 워시 Fed 의장이 트럼프의 인하 요구를 거슬러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음
유가 급등 속 8월 CPI가 3.4%를 기록해 동결하면 Fed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중간선거 직전 3년 만의 인상을 단행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정면충돌할 가능성
Fed 내부에서는 물가 수치에 대응한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음
◆'약속 후 1년' 집행 실적 0건…한·미 투자 합의 두고 워싱턴 불만 고조
한국이 미국과 약속한 3500억달러 대미 투자에서 1년간 확정 사업을 내놓지 못해 워싱턴의 불만이 커졌음
일본이 가스발전·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을 발표한 것과 달리 한국은 상업적 타당성을 따지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음
미국은 대규모 단일 사업과 선정 영향력을 요구해 유효한 사업만 투자한다는 한국과 시각차를 보였음
트럼프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한국의 이란 작전 지원 비판에도 투자 지연의 좌절감이 반영됐다는 분석
◆샌더스와 배넌 뜻밖의 동행…AI 규제 강화 한목소리
진보 성향 버니 샌더스와 극우 성향 스티븐 배넌이 강력한 AI 규제를 위해 뜻을 모았음
두 사람은 AI가 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막는 입법을 촉구했음
배넌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규제 완화 기조에 반대했음
배넌은 샌더스가 제안한 초지능 AI 금지와 전담 규제기관 신설을 지지했음
◆앤트로픽, IPO 앞두고 '흑자 전환'…투자자 수익성 우려 달래기
앤트로픽이 대형 IPO를 앞두고 이번 분기 흑자 달성 전망을 투자자들에게 공유했음
주식보상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전망
파트너 매출 배분과 모델 학습 비용을 제외한 매출총이익률은 8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음
2조달러 이상 가치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7월 말 연환산 매출은 650억달러로 전년보다 14배 늘었음
◆AI 속도조절론에 빅테크 주가 휘청…엔비디아 3.1% 급락
AI 기업 수장들의 개발 감속 촉구로 투자 열풍 약화 우려가 번지며 글로벌 기술주가 급락했음
엔비디아가 3.1% 내리고 마이크론·ASML 등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음
브렌트유 109.80달러와 미 10년물 금리 5% 돌파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여 기술주에 부담을 줬음
한국 코스피가 3.3% 하락하는 등 충격이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했음
◆'토마호크 반값' 장거리 미사일 나온다…방산 스타트업 커버넌트의 도전
방산 스타트업 커버넌트가 중국·러시아·이란 위협에 대응해 미국·독일·이스라엘에 장거리 무기 공장을 건설함
2년간 비밀 개발한 앤섬을 기존 토마호크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대량 생산할 계획을 밝혔음
2027년 미국과 독일 공장에서 각각 연 1000발을 생산하고 2028년부터 5000발씩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서방의 미사일 재고가 고갈된 가운데 대량 생산과 비용 절감으로 전력을 보완한다는 구상을 제시했음
◆소프트웨어 시대 가고 '딥테크' 온다…VC 업계, 위험 천만 우주·핵융합 분야 주목
생성형 AI 붐과 소프트웨어 기업 가치 하락으로 자본집약적 문샷 투자가 VC 시장에서 부활했음
스페이스X 성공과 AI 시뮬레이션의 비용 절감에 힘입어 핵융합·BCI·우주 인프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음
2024년 이후 글로벌 딥테크 투자는 1500억달러를 넘어 지난 10년간 총액을 웃도는 흐름
상용화 난관을 넘으려면 기술 실현 가능성과 실질적 사업모델을 엄격히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
◆中 IPO 과열에 당국 제동…“공모가 낮추고 상장 러시 자제하라”
중국 증권당국이 IPO 신청 급증에 투자은행들의 상장 물량 조절과 보수적 공모가 책정을 주문했음
올해 100건 넘는 상장으로 280억달러 이상을 조달했고 첫날 상승률 중간값은 173%였음
CXMT와 유니트리가 첫날 400% 넘게 오르고 CXMT는 공모가보다 약 560% 상승하는 과열을 보였음
당국은 개인투자자 수익 기회를 주면서 국가대표 기업의 무분별한 상장을 막고 장기 자금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분석
◆영국 FCA, 토큰화 금에 펀드 규제 면제 추진…글로벌 금 시장 입지 강화
영국 FCA가 런던의 금 거래·보관 중심지 입지를 강화하려 토큰화 금의 기존 펀드 규제 면제를 추진함
재무부·영란은행과 맞춤형 체계를 마련해 CIS와 AIF 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실물 금을 디지털 자산화해 보유고의 담보 활용과 청산·결제 효율을 높이려는 구상을 제시했음
중국의 도전에 대응하고 금융시장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
◆(빅리드) '낙관론' 내세운 번햄 신임 총리, 영국 재정 현실에 직면
앤디 번햄 총리와 존 힐리 재무장관이 성장 낙관론으로 출범했지만 전쟁과 국채 매도에 따른 재정 위기에 직면했음
10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인 5.4%까지 올라 전임 정부의 재정 여유분이 빠르게 줄고 있음
다음 달 예산안에서 추가 증세나 지출 감축이 불가피한 상태
노동당 내부에서는 국방·복지·연금 개편을 걸고 조기 총선을 치르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음
[뉴욕타임스]
◆“AI가 10년 내 인류 파괴할 확률 10%”…규제론 확산에 실리콘밸리도 분열
AI의 재귀적 자기개선과 내부 안전장치 우회 사례로 인간 통제를 벗어날 위험에 대한 경고가 잇따랐음
연구자들은 10년 내 AI가 인류를 파괴할 확률을 10%로 제시했고 아모데이·머스크·올트먼도 속도 우려에 동조했음
샌더스는 초지능 금지를, 테드 리우는 기업 내부 킬 스위치를 제안하며 의회의 신속한 규제를 촉구했음
트럼프 측은 중국에 우위를 줄 수 있다며 반대했고 대형 기업이 위험을 과장해 경쟁을 막는다는 의혹도 제기됐음
◆트럼프 행정부, 발전소 온실가스 배출 제한 폐기 추진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와 신규 가스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발표할 전망
바이든 정부는 세계 5대 기후오염국 수준인 미국 전력 부문의 배출을 줄이려 엄격한 기준을 도입했음
트럼프 정부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해 석탄·가스 발전 비용을 낮추고 공급을 늘리려 함
민주당 주정부와 환경단체가 소송을 예고해 단기 비용은 낮아져도 발전소 투자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
◆“이사 오면 1만달러”…美 지방도시 주민 유치 경쟁
미국 지방도시들이 현금과 혜택을 내걸고 원격근무자 등 새 주민 유치 경쟁에 나섰음
원격근무 확산과 대도시 주거비 부담으로 농촌 카운티 인구가 최근 5년간 증가세로 돌아섰음
이주 인센티브는 2010년대 중소도시에서 시작됐고 툴사 리모트는 1만달러를 지급해 약 4000명을 유치했음
현금 지원만으로 지방의 장기적인 인구 감소를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평가
◆펜타닐보다 강력한 신종 합성 오피오이드…16세 소년 사망
샌프란시스코에서 펜타닐보다 약 10배 강한 사이클로르핀의 첫 사망자로 16세 소년이 확인됐음
소년은 스냅챗으로 성인 판매자에게 자낙스·퍼코셋 위장 알약을 샀고 나르칸 투여에도 숨졌음
경찰은 위장 수사로 용의자 4명을 체포했으며 다른 압수 알약에서도 같은 물질이 나와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음
제조와 탐지가 어려운 초고강도 물질이 처방약 위조품에 섞여 일반 구매자까지 위협하고 있음
◆머스크 “최우선 근절”에도…X서 아동 성착취물 지속
머스크가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지만 X와 그록에서 아동 성착취물이 계속 발견됐음
캐나다 아동보호센터는 그록이 요청에 따라 아동을 성적으로 묘사한 이미지 수십 건을 생성했다고 확인했음
이미 식별된 피해 아동 자료까지 공개 유통돼 X의 자동 탐지·차단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는지 논란이 커졌음
다른 대형 플랫폼도 디지털 지문을 활용하지만 새 이미지와 변형 자료 탐지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
◆“우주는 재미없는 곳”…일본 최초 우주인 아키야마 도요히로 별세
일본인 최초로 우주에 간 방송기자 아키야마 도요히로가 84세로 별세했음
방송사는 약 3500만달러를 들여 소유스 탑승을 추진했고 그는 우주의 멀미와 불편을 솔직하게 중계했음
귀환 뒤 우주는 재미없는 곳이라고 평가했지만 지구를 본 경험은 그의 인생관을 바꿨음
방송계를 떠나 유기농 농부와 교육자로 활동하며 우주의 평범한 두려움까지 전한 안티히어로로 기억되고 있음
[닛케이]
◆일본 닥터헬기 ‘정비사 부족’ 비상…연 80일 넘게 운항 중단
효고현 도요오카병원 닥터헬기가 정비사 휴직·퇴직으로 최근 1년간 80일 넘게 운항을 중단했음
중증 환자 이송 시간을 약 2시간에서 20여분으로 줄이는 헬기 중단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졌음
효고현은 2파일럿제를 임시 도입했지만 조종사가 전문 정비를 대신하기 어려운 한시적 조치에 그쳤음
전국 수요가 급증하는데 사업자는 12곳뿐이어서 와카야마현은 헬기를 직접 구매해 위탁 선택지를 넓히기로 했음
◆‘일본판 DOGE’ 기대 이하…부처 자율 예산삭감 고작 170억엔
일본 정부가 각 부처에 보조금·기금 구조조정을 요구했지만 명시된 삭감액은 170억엔에 그쳤음
어린이가정청 127억엔·내각부 33억엔·후생노동성 10억엔 외에 상당수 부처는 금액을 내지 않았음
경제산업성과 총무성은 선택과 집중을 이유로 중소기업·AI 지방사업 예산을 오히려 늘렸음
사상 최대인 143조엔의 예산 요구와 감세 재원 수요를 고려하면 자율 점검만으로는 구조조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
◆일본 미쓰비시UFJ·씨티 등 17개 은행, ‘토큰화 예금’ 국제송금 실험…24시간 즉시 결제 추진
SWIFT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원장을 개발해 씨티·미쓰비시UFJ 등 17개 은행과 토큰화 예금 송금을 시험함
은행 예금 잔액을 블록체인에서 옮겨 국제송금을 24시간 365일 즉시 처리하는 방식을 추진함
HSBC·스탠다드차타드와 씨티 등이 실제 송금에 성공해 기존보다 수수료도 낮아질 전망
휴일 송금으로 기업 대기자금과 조달비용을 줄이고 국제 상거래와 개인 송금을 활성화할 가능성
◆인도네시아, 일본에 근로자 60만명 파견 목표…현재의 3배로 확대
인도네시아가 일본 내 근로자를 현재 22만명대에서 2030년 40만명, 장기 60만명으로 늘릴 계획을 밝혔음
자동차 정비와 간병의 구인배율이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아 두 분야를 중점 공략함
인도네시아는 입국 전 JLPT N3 교육을 강화하고 일본은 2027년 새 제도에서 취업 시 N5를 요구함
청년 일자리가 부족한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이을 일본의 주요 외국인력 공급처로 부상하는 흐름
◆일본 꽁치, 더 이상 ‘서민 생선’ 아니다…도매가 3배·한 마리 700엔
도요스시장의 꽁치 평균 도매가격이 1㎏당 약 3645엔으로 전년의 3.3배까지 급등했음
홋카이도 3개 시장의 8월 물량은 70% 넘게 줄고 도쿄 일부 점포의 대형 꽁치는 700엔에 판매됐음
일본 꽁치 어획량은 2008년 34만3225t에서 2025년 6만4738t으로 약 80% 감소했음
해류·수온·먹이 변화와 연료·자재비 상승이 겹쳐 서민 생선이 고급어 가격대로 이동하는 흐름
[월스트리트저널]
◆AI 확산에 ‘러다이트’ 반발…데이터센터·로보택시 규제 확산
미국 각지에서 데이터센터 제한과 AI·학교 사용 규제, 로보택시 반대 등 기술 반발이 확산하고 있음
조사에서 미국인의 71%가 지역 데이터센터를 반대했고 같은 비율이 AI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답했음
학교의 AI 제한과 로보택시 지연·배달로봇 훼손 등 일자리와 위험 우려가 실제 저항으로 이어졌음
규제가 미국 내 혁신을 늦춰 중국 등 다른 국가로 중심이 이동할 수 있다고 칼럼은 주장했음
◆뉴욕 증오범죄 절반이 유대인 겨냥…반유대주의 경고
올해 1~8월 뉴욕 증오범죄가 16% 늘었고 전체 425건 중 유대인 대상이 229건으로 절반을 넘었음
쿠오모 전 주지사는 이스라엘 정부 비판과 유대인 전체에 책임을 돌리는 반유대주의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폭발물 사건 기소 뒤 뉴욕경찰은 9·11과 유대교 명절을 맞아 대테러 인력과 시설 경비를 강화했음
쿠오모는 테러 경계와 반유대주의 징후에 무감각해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AI 선두 4개사 “개발 속도 늦추자”…안전과 中 추격 딜레마
아모데이·올트먼·머스크·허사비스가 첨단 AI 개발 속도 조절을 제기하며 공동 감속 논의가 본격화됐음
이들은 미스얼라인먼트와 자가개선 위험을 지목했고 자율 감속과 외부 검증으로 강한 규제를 피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평가
WSJ은 선두 업체가 스스로 늦출 수 있다며 공동 규칙이 규제 포획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경계했음
중국이 감속하지 않으면 미국의 주도권과 악용 대응 우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
◆소득 1달러부터 자녀공제…美 현금복지 확대 논란
미 하원에 아동세액공제 최소 소득을 2500달러에서 1달러로 낮춰 자녀당 최대 1700달러를 지급하는 법안이 발의됐음
WSJ은 새 법안이 현행 공제와 노동시장 참여를 연결하는 소득 요건을 크게 약화한다고 비판했음
민주당이 페이즈인까지 없애는 방안을 선호하며 확대 비용은 10년간 약 1조달러로 추산됐음
양당의 현금 이전 경쟁이 복지 확대를 통한 점진적 기본소득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했음
[파이낸셜타임스]
◆최첨단 AI 개발, 이제는 잠시 멈춰야 할 때
인류 위험을 이유로 최첨단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본격화하고 있음
안전장치 우회와 에이전트 통제 이탈·재귀적 자기개선으로 기존 입법이 기술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됐음
기업의 민감 연구·시험 일시 중단과 독립 연구자·외부 감사, 경영진 책임을 포함한 법적 틀이 필요하다는 지적
중국 기업도 미국 연구에 의존해 미국의 일시 중단이 세계 AI 개발을 당분간 늦출 수 있다는 분석
◆AI 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진 권한의 일부를 내려놓아야 한다
인터넷 산업이 보안보다 혁신과 수익을 앞세워 만든 취약성이 에이전트 AI 시대에 더 위험해지고 있음
AI를 인간이 이해하고 감독할 수 있는 인간적 규모 안에 두는 일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음
기술업계가 진정성을 보이려면 권한 일부를 내려놓고 다양한 인문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기구를 구성해야 함
강력한 AI의 사용과 발전도 인간의 지속적인 감독과 가치 판단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음
◆확전 위기, 빈 살만과 트럼프를 위협하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확산이 사우디의 석유 수출과 빈 살만의 개혁,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를 위협하고 있음
후티가 홍해 연안을 점령하고 사우디 송유관을 공격해 호르무즈 우회로까지 막힐 위험에 처했음
군사·경제·명분 전쟁의 장기화와 고물가·유가 상승이 미국 중간선거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트럼프가 사우디의 보복 요청에 난색을 보인 배경은 진압하기 어려운 후티와의 전면전 부담이라는 분석
[뉴욕타임스]
◆멸종 위험 인정하면서 AI 경쟁…기술 거물들의 초월주의
AI 기업이 멸종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기술 진보를 계속해 일반 대중과 위험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비판이 제기됐음
피터 틸은 과학을 멈추려는 러다이트를 적그리스도에 비유하며 기술 팽창을 선으로 보는 세계관을 드러냈음
데이터센터 환경 부담과 저품질 콘텐츠·부정행위·정신건강 영향이 AI에 대한 대중 반감을 키우고 있음
일부 기술 지도자가 현재 인류보다 인간 이후 존재와 우주 문명 전환을 중시하는 듯하다고 비판했음
◆“서안 철거·퇴거, 하나의 ‘제거’ 프로젝트”…이스라엘 인권단체의 경고
이스라엘 인권단체 B’Tselem은 서안의 철거·퇴거·정착촌·군사작전을 공동체 기반을 약화시키는 하나의 과정으로 규정했음
안보·정착·이주 장려라는 정치적 표현이 강압과 지배의 실체를 가린다고 주장했음
최근 3년간 방화·철거·추방·아동 사망·봉쇄와 공습·대규모 파괴·집단이주가 빠르고 공개적으로 늘었다고 평가했음
스모트리치의 결정 계획은 팔레스타인인에게 요구 포기·이주·군사력 직면이라는 세 선택지를 제시했음
오세성 기자 sesung@hankyung.com